[Oh!쎈 탐구] 태연·아이유·정은지, 가요계가 뽑은 20대 女보컬 3

[OSEN=최나영 기자] 젊은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수가 많지 않은 가요계다. 그렇기에 뮤지션형 여자 보컬리스트에 대한 가요계의 갈망은 언제나 존재한다. 다행히 솔로 아티스트는 많지 않으나 아이돌 그룹 안에서 솔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갈증을 채워주는 이들이 있다. 가요 관계자들이 뽑은 20대 여자보컬리스트 3대장을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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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태연(19.44%)

대표 솔로곡: '만약에', 'Set Me Free', '레인', 'I' 등

톱 오브 톱은 소녀시대의 태연이다. 그에 대한 관계자들의 투표는 압도적이었다. 평은 다음과 같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음색, 청명하면서 몽환적인 느낌까지 보유한 팔색조 만능 보컬", "깔끔하게 떨어지는 고음과 풍부한 감성이 장점", "소녀시대의 콘셉트와는 전혀 다른 그의 솔로 앨범에서도 전 트랙을 깔끔하게 채우며 제 몫을 충분히 해낼 정도로 보컬 스펙트럼이 넓음", "태연만의 뚜렷한 보컬색과 긴 호흡으로 어떤 노래든 편안하게 부르는 게 놀랍다", "여자들에겐 워너비, 남자들에겐 스윗함을 선사하는 보컬리스트".

상위권에 꼽힌 이들의 공통점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기본적으로 음원강자들이란 사실이다. 아무래도 상업성이 어느 정도 받춰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이들은 솔로, 유닛,그룹, 콜라보 등 어떤 작업도 소화가능한 유연한 가창력이 있다. 듣는 이의 귀를 편안하게 만든다는 것도 한 특징이다.

- 설문 참여 SM, YG, JYP, 스타십, FNC, 젤리피쉬, 로엔트리, 안테나뮤직, RBW, 판타지오, 씨제스, 뮤직K

/ nyc@osen.co.kr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307936

가요계 관계자를 대상으로한 설문 조사에서 20대 여자 보컬로 태연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