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인 레이가 아닌 아랑을 좋아한다는 세경의 고백에 조작단은 멘붕에 빠지고,

그래도 한번 맡은 작전은 계속 진행한다는 병훈과,  고백 받은 아랑이 신경 쓰이는 민영.

연애조작단은 과연 삼각관계에 놓인 이들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

 

한편, 승표는 자신의 가게에 들락거림며 귀엽게  조잘거리는 민영이 자꾸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