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리셨다는, 나 아나.
담요하나를 걸치고 오셨는데요.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찰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거, 문지애 아나운서껀데..."
 
 
우리 강디줴,
그 말이 떨어지자 마자,
이렇게나
좋아합니다.
 


그런데요....
나경은 아나운서와 강디줴가 저렇게
행복한 표정 짓고 있을 때...
우리 탱디줴와, 이름씨는
무슨 표정...
짓고 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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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에엥?
 
네임씨...!!
잠....못잤쎄요?
@.@
 
 
 
그날도, 네임씨의 웃는 얼굴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흑.....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