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병훈을 극적으로 구해낸 민영. 민영의 인공호흡으로 병훈은 첫키스를 경험하고.
이후로 두 사람은 두근두근 서로를 의식한다.

 

승표도 민영에 대한 마음이 커가고 있는 것을 느끼는데...
과연 세 사람은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한편, 새로운 의뢰인으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무진의 할머니 황여사다.
타겟은 황여사가 있는 요양병원의 간호사 이해심과, 소방관 김철수.
최초로 타켓만 둘이 된 상황. 과연 연애조작단은 두 타켓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