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스크린 데뷔한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유리가 영화 '노브레싱'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노브레싱'은 조용선 감독의 신작으로, 수영 선수들간의 경쟁과 사랑을 그린 청춘 스포츠 드라마다. 

당초 배우 강소라도 여자 주인공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유리가 최종 낙점됐다. 

이로써 그는 이종석 서인국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유리의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동안 KBS2 '못말리는 결혼'(2007), SBS '패션왕'(2012)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노브레싱'은 이달 중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SM에서 아직 확정은 아니라니 어떻게 될지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