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전선하 기자] 가상결혼생활 마무리를 앞둔 정용화-서현의 용서커플이 신문광고에 등장했다.

1일 메트로 신문에는 용서부부 팬카페 ‘넌 어느 별에서 왔니’에서 게재한 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2일 방송을 끝으로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하는 용서부부 이별을 아쉬워하며 팬들이 마련한 작은 선물이다.

신문에서 팬들은 “용화의 열정과 서현의 꿈으로 온 세상이 환해지는 그 날까지 씨엔블루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 당신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과 마지막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시작의 매듭을 단단하게 지어놓고 길고 먼 길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끝맺음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해 준 용서커플이었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습니다. 응원 박수 환호 격려 믿음 그리고 사랑을 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덧붙여 “꿈을 향한 날갯짓에 힘이 되는 바람이 되겠습니다. 세상 속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정용화, 서현을 기원합니다”고 마무리 하며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용화와 서현은 지난해 2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하며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은 2일 방송을 끝으로 1년여 간에 걸친 가상결혼생활을 마무리 한다. 후임 커플로는 티아라 멤버 은정과 탤런트 이장우가 낙점돼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사진 = 4월 1일 메트로 신문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기사일자:2011-04-01 1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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