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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시즌3 :: 126th


방영일 | 2009년 12월 3일 (목) 오후 11시 15분
채널 | KBS


싸이, 군대에서 소녀시대 때문에 힘들었다!?

군 제대 후, 연예계로 복귀해 각종 러브콜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한 가수 싸이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군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싸이는 군대에서 소녀시대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군 복무시절, 싸이는 군인들을 위해 종종 위문공연을 했다고 한다. 보통 남자가수들이 환영받기 쉽지 않은 군대에서 싸이는 다행히 자신의 신나는 노래 덕분에 많은 환호를 받아왔다고. 어느 날, 공연을 간 싸이는 그 날 공연순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자신이 소녀시대의 다음 차례였던 것. 순서를 바꿀 수도 없는 막막한 상황에 망연자실한 싸이는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며 다시 한 번 좌절을 했다고 한다. 소녀시대가 등장하자마자 군인들이 비명을 지르며 노래를 따라 불렀고, 공연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는 것. 그렇게 열광적인 소녀시대의 무대가 끝나고 자신의 차례가 와서 무대에 올라간 싸이는 이미 눈이 풀리고 얼이 빠진 군인들을 앞에 두고 공연을 힘겹게 마쳤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카, 실종신고 할 뻔한 사연은?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해피투게더>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있었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자신을 집어 던진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자신이 잠이 너무 많아 어떤 방법으로도 일어나지 않자, 멤버들이 급기야 자신을 들어 집어던졌다는 것. 제시카는 그렇게까지 해도 못 일어난다며 한 번 자면 12시간은 기본이고, 그 이상도 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제시카는 여느 때처럼 숍에서 머리를 하고 스케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매니저들과 멤버들이 2시간 동안이나 자신을 찾았고, 실종신고를 하기 직전까지 갔었다고. 과연 제시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출처 : [KBS 사이버 홍보실]
ⓒ KBS





이번주 『해피투게더 시즌3』에 제시카 양이 출연합니다. 소녀시대 분들 관련 내용만 올렸으니,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출처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