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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석 ]

소녀시대의 태연은 거의 이혼을 7번 한 여자처럼 잘한다
특히 태연은 옥주현 씨나 박정아 씨와 같이 ‘디바’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 김건모 ]

박명수 :  질문 ......" 요즘들어 이 친구 참 마음에 들더라" ... 어떤 분이 있나요?
김건모 : 소녀시대에 태연이란 친구?? 제가 우연히 태연씨가 별밤에서 라이브하는 동영상올라온걸 봤는데......

             야~~ 노래를 너무 잘해..... 말도 조리있게 잘하구..... 머리에 든게 많은거 같애

             그래서 그 친구 노래잘하고 똑똑해서 좋아하구요 .....

-2008.08.11 두시의 데이트 中

 


[ 소녀시대 코디 ]

초창기 때 애들은 탁자 이런데서 밥을 먹게 하고 저희가 밑에 밥을 먹고 있었어요..
근데 이제 한 멤버가 자기네들은 다 위에서 먹고 스텝 언니 오빠들은 밑에서 먹으니까 애가 그때부터 울기 시작하는거에요...

방송 들어가야되는데 애가 막 울기시작해가지고..왜 우냐고 그랬더니 "왜 밑에서 드세요?" 하면서 울면서..되게 감동 받았던.....

-친한친구 中

 


[ 더원 ]

근성이 있고 목적이 생기면 모든 노력을 해 완수하는 스타일의 가수 지망생이었다.
태연을 처음 가르친 것은 중학교 3학년때다"며 "아직 성장 중인 어린아이가 집중해서 걸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듀엣곡을 같이 불렀었는데, 그때 당시 그 아이 나이가 중 3이었거든요..근데 제가 놀란건
되게어린 아이가 한가지의 길을 위해서 다른 것들..귀를 아예 닫고있는 상태의 느낌이 들 정도의 집중력..

아 이사람은 조금 지나면 되겠구나....."

-두시탈출 컬투쇼 中 더원

 


스윗스로우 인호진

최화정 : (문자내용을 읽으며) 오빠들도 듀엣이나 피쳐링을 한다면 어떤 가수랑 하고 싶어요?
인호진 : (망설임 없이) 태연씨요!! ㅎㅎㅎㅎ 사심이 나왔네요
최화정 : 소녀시대랑 하고 싶다는 거죠?
인호진 : 네, 태연씨 목소리가요 저는 여자 이승철씨 같아요.
최화정 : 아~~~ 정말...
다른 멤버 : 두분이 잘 어울리실것 같아요.
다른 멤버 : 태연씨 참 노래 잘하세요.
최화정 : 굉장히 잘하죠!
인호진 : 정말 잘하죠.
인호진 : 그 어린데도.. 그렇게 잘... 아~~~~
최화정 : 예를 들어서 정말.. 신동인거죠!  타고난, 그 천재적인, 근데 솔직히 이런 쪽 계통의 일은 좀 타고난 게 있어야 되잖아요.

             물론 타고난 사람들끼리 모아져서 그 사람들끼리 또 경쟁을 하니까 성실과 그런것들이 들어가지만.

             와~ 태연씨 같은 경우에는 참 대단해요!
인호진 : 그렇죠. 노래 잘해요!

-2009년 3월 7일 최화정의 파워타임 中 (스윗소로우 초대)

 


에디터 성범수

작지만 오롯이 도드라지는 소녀시대의 9분의 1,태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추위에 곱은 손을 단박에 녹여줄 만한 따뜻한 배려를 알 것 같기에,

광범위한 활동 영역이 문답의 범위를무한 확장시킬 수 있다고 믿었기에 선택한, 그저 ‘인터뷰 대상’일 뿐이라 되뇌었다.

그래 맞다. 난 이유 있는 그리고 전혀‘사심’ 없는 선택이었다고 반복적으로 합리화하고 있었던 거다. 그건 태연을 만나기 100m 전,

너무 부끄러워 쳐다볼 수없을지도 모른다는 그 떨림을 다잡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다. 태연에겐 빡빡한 다음 스케줄이 있었다.

주어진 시간은 그리 길지않았고, 촬영 준비를 위해 여러 번의 인터뷰 단절은 불가피했다. 하지만 기분은 상하지 않았다.

인터뷰가 재개될 때마다 태연은 에디터의 질문을 오차 없이 기억하고 답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촬영에 집중하면서도 답을 생각했던 거다. 태연의 완벽주의와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엿보이는 단면이라 하겠다.

뜬금없단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허나 에디터의 자랑거리 하나를밝혀둔다. 내겐 사람을 볼 줄 아는 감식안이 있다.

이번에도 역시 실수는 없었다.  그 누구도 아닌 태연을 만나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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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단 남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 착한사람.

 

아프다고 힘들다고 내색하지 않아서 더 걱정하게만드는 못된사람.

 

멤버들이 루머에 힘들어할 때 나서서 네티즌들의 잘못을 비판할줄 아는 똑똑한 사람.

정작 그 말 한마디에 자신이 욕먹는건 모르는 바보같은 사람.

 

무대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빛나는 당당한 사람.

 

상받고 무대 뒤편에서 고개숙이고 숨어서 우는 소심한 사람.

 

너무 착하고 못되고 똑똑하고 바보같고 당당하고 소심해서 더 사랑할수밖에 없는 사람... 김태연은 이런사람입니다.

 

 

 

출처:화수은화

후츌처:탱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