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2 장 - 좀 더 알고 싶은 아홉 명의 큐트의 비밀 』 부분만을 번역하였습니다.

일본어를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라 오역이 좀 있을텐데, 그냥 대충 이런 내용이 있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번역 순서는 써니양을 제외하고 책에서 나온 순으로...

 

 

 

 

 

 

 

少女時代 ユ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청순가련한 천연계 미소녀

 (天然系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백치미 혹은 아이같은 천진함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아요)

 

 

P  R  O  F  I  L  E

 

 ★ 본명  임윤아

 ★ 1990년 5월 30일생

 ★ 신장 166cm / B형

 취미●영화감상

 학력●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재학 중

 특기●연기, 댄스

 장점●주위를 온화하게 한다

       천진함과 밝음

 단점●낯가림이 심하다

 

 

 

 

 

남성들에게 인기 NO.1? 연예인들 중에서도 윤아 팬 급증 중!

 

인기 최고의 그녀들 중에서도 2008년에 시청률 41.5%를 기록한 KBS의 대 히트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주연을 맡았던 윤아는 KBS연기 대상의 신인상과 네티즌 상을 수상, 지명도도 단숨에 올라갔다. 스테이지에서도 센터에 서서 노래하는 경우가 많은 그녀의 인기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모두 인기가 많은 소녀시대이지만 어쩌면 그룹 No.1의 인기 있는 사람은 윤아 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녀를 좋아한다고 하는 말하는 남성이 일반 팬뿐만 아니라 한국 남자 연예인 사이에서도 속출하고 있다.

가수인 이승기, 아이돌그룹 2AM의 조권, 배드민턴의 스타 이용대 등 정말 많은 남자들이 이상형의 여성으로 윤아를 꼽고 있고, 얼마나 그녀를 매력적인 여성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예로 든 남성이외에도 그녀가 자신과 같은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하면 무척 기뻐하는 연예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연예인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윤아 팬이라는 영역이 확실히 넓어지고 있는 것 같다.

덧붙여 그런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윤아가 최근 특별히 사귀는 사람은 없다고 선언.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윤아 팬들을 안심시켰다.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를 보고 엉엉 울었다! 그 눈물의 이유

 

여배우로서도 활약하고 있고, 소녀시대 중에서 센터를 맡는 경우가 많은 윤아.

그런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그녀를 포로로 만들어버린 일본인 남성이 있다. 그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잘생긴 남자의 대표주자 SMAP의 기무라 타쿠야이다.

윤아는 기무라 타쿠야가 지금까지 출연한 드라마를 모두 본 것뿐만 아니라 어떤 TV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의 남자예요.” 라고 고백! 어쨌든 그녀는 기무라 타쿠야의 매력에 완전히 빠져버린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단순히 기무라 타쿠야 팬일 뿐이잖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윤아의 그를 향한 마음의 깊이는 만만치가 않다.

일본에 왔을 당시 유리와 호텔에서 같은 방을 썼던 윤아는 새벽 3시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호텔로 돌아왔을 때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한다. 유리가 이상하게 생각해서 “뭐하느라 늦었어?”라고 묻자 그녀는 “기무라 타쿠야와 만났어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자세히 물으니 TV에서 그가 나오는 버라이어티 프로를 보고 있었는데 보고 있는 사이 슬퍼져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그것도 “(일본어를 알아듣지 못해서)이렇게나 좋아하는 그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서글퍼요.”라는 것이다.

윤아의 청순함과 기무라 타쿠야에 대한 애정의 깊이를 알 수 있는 귀여운, 또 남성들이 보면 무척 부러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어떤 일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엄격한 레슨을 거치고 거쳐 데뷔한 그룹이기에 멤버들은 전원 부지런하고 목표를 확실히 가지고 있는 노력파들뿐이다.

그리고 윤아도 항상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믿음직스러운 부분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좌우명은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자]. 화려한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그녀에게 어울리지 않는, 꽤나 차분한 좌우명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녀가 직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주는 멋진 말이다.

윤아는 일본이라는 신세계에서 활동함에 있어서도 인터뷰에서 “보아선배도 동방신기 선배도 일본 데뷔했을 때부터 일본어를 잘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아직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한다는 게 분해요.” 라고 입술을 깨물면서 “소녀시대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 주셨으면 해서, 그것을 위해서라도 더욱 일본어를 익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라고 이제부터 시작되는 일본에서의 활동에 대해 각오와 프로의식을 보이며 “언젠간 도쿄돔에서 공연하고 싶어요.”라고 목표를 밝혔다.

 

 

 

가냘플 것 같은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윤아의 숨겨진 일면

 

소녀시대 멤버들의 몸매가 이상적인 몸매라고 하는 팬들이 많다.

스타일리쉬한 댄스를 더 스타일리쉬하게 보여줘 남성이라면 지켜주고 싶게 만들고 여성이라면 [저렇게 되고 싶다]라고 부러움을 사게 만드는 날씬한 체형은 정말 멋지다.

그런 완벽하게 다듬어진 날씬한 그녀들 중에서 가장 가냘픈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윤아이다. 하지만 실제 그녀는 소녀시대 No.1의 장사인 것이다.

그녀가 그 외모에 반대되는 괴력의 소유자라는 것이 유명해진 것은 어느 TV프로그램. 그리고 그 프로그램이 방송되자 그 이야기는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그리고 그런 남성 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어서인지 이동 중에 많은 짐들을 짊어지는 본래 남성들이 담당할만한 역할을 윤아가 맡게 된 것이다. 그래서 많은 짐들을 짊어진 윤아의 모습을 봐도 별로 괴롭힘 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녀시대의 팬들은 부디 안심해주시길 바란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은 후에라도 그녀의 날씬한 몸매를 보면 [대체 어디에 그런 힘이 숨겨져 있는 걸까?]라고 신기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그녀의 은밀한 콤플렉스

 

스테이지에서 일제히 빛을 뿜으며 더 큰 스타로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는 윤아. 수려한 용모, 넘치는 재능이라는 말을 더하고 더해도 많은 사람들은 부정할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20대 초반의 여자아이. 남들과 비교해서 조금 위축되는 콤플렉스가 2개 있다고 한다.

그것은 [목이 길다]와 [손발이 너무 크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보면 [뭐야, 겨우 그런 거야?]라고 생각할만한 것이다. 여성 팬들의 사이에는 반대로 [얼굴이 작아보여서 목이 긴 것이 부럽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윤아 본인은 긴 목이 무척 싫다고 한다.

발이 큰 것에도, 작고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좀처럼 맨발을 보여주지 않을 정도로 신경 쓰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외모에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또래 소녀들 같은 섬세한 일면이 있다고 해서 반대로 윤아를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팬이 또 늘어날 것 같다.

참고로 그런 사랑스러운 콤플렉스와 반대로 그녀 자신이 자신의 외모에서 가장 맘에 들어 하는 곳은, 그 커다란 눈이다. 확실히 그렇게 동그랗고 반짝반짝 거리는 눈동자로 바라봐 준다면,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그녀를 좋아하게 될지도!

 

 

 

소녀시대의 센터는 사실 노래가 서툴다?

 

그룹 내에서 센터를 맡는 경우도 많고, 리드댄서 겸 보컬의 윤아지만 실은 그녀, 정말 노래가 서툴다고 한다. 프로필의 특기 란에는 댄스가 들어가 있지만 노래는 들어가 있지 않다. 그런 것을 봐도 자신없어함을 알 수 있다.

[노래가 서툴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로 문제의 발언이다. 그리고 그런 발언을 해버린 바람에 음치라고까지 하는 사람은 없지만 [가끔 음을 벗어난다], [목소리가 불안정하다] 등의 지적을 하는 팬이 있다. 하지만 [높고 개성적이며 귀여운 목소리]라고 많은 팬들은 그녀의 가련한 노랫소리를 지지하고 있다.

덧붙여 좋아하는 곡은 소속사 선배이기도하며, 일본데뷔 선배인 동방신기의 [마법의성]으로, J-POP 아티스트에서는 우타다 히카루를 좋아한다고 한다. 또, 최근에는 EXILE이 특히 맘에 들어서 수영이로부터 EXILE의 DVD를 빌려서 보고 있다는 것 같다.

 

 

 

대화가 서툰 그녀의 본래 모습은 어린 소년!?

 

여성을 칭찬하는 여러 가지 말들이 있지만 그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너는 마치 한 떨기 꽃처럼 아름다워]. 혹시 이런 말을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 한 날이면, 일본남성은 부끄러워서 밤에도 잠을 자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윤아를 눈앞에서 본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이런 칭찬의 말이 나올지도 모른다.

그런 가련한 윤아는 낯가림이 심하다. 친한 사이와 그렇지 않은 사이에서의 캐릭터가 완전히 변하는 것이다. 그리고 친한 사람 앞에서의 모습은 누가 붙였는지 모르지만 [초딩 남자아이].

진짜 그녀는 장난을 무척 좋아하며, 기가 세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입을 쩍 벌리고 웃는 모습 등은 얌전한 외견과는 정 반대의 모습이다. 기운 넘치게 학교를 뛰어다니는 소년처럼 밝은 여자이이인 것이다.

덧붙여 특유의 커다란 입을 쫙 벌리며 웃는 웃음 외에, 그녀의 [입]에는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이 있다. [입을 크게 벌리고 잔다], [뭘 먹냐고 물어보면 먹고 있는 입을 벌려 입 안을 보여준다], [밥을 먹을 때에도 호쾌하게 입을 벌린다] 등이다.

이런 이유로 팬들은 그 아이돌답지 않은 어린 소년이나 할 법한 짓들을 하는 성격을 놓고 [초딩], 입을 크게 벌리는 모습을 보고[악어]라고 애정을 가지고 부르며, 장난기 가득한 윤아를 더욱 더 좋아하게 돼버리는 것이다.

 

 

 

 

 

 

 

 

 

 

 

  

 -

 

 

 

 

 

 

 

 

 

少女時代 スヨン

 

 

무심코 넋을 잃고 보게되는 각선미

일본어가 유창한 믿음직한 언니

 

 

 

P  R  O  F  I  L  E

 

 ★ 본명  최수영

 ★ 1990년 2월 10일생

 ★ 신장 170cm / O형

 취미●영화·음악감상

 학력●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재학 중

 특기●일본어, 댄스, 연기

 장점●시원시원한 성격

 단점●엉성함 

 

 

● 실은 [ASAYAN]에서 일본 데뷔를 했었다.

 

2007년 한국에서 데뷔, 2010년에는 철저한 준비를 거쳐 일본에 데뷔한 소녀시대. 그 일원인 수영을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 과거 그녀를 닮은 소녀를 본 기억이 없는가?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 그녀는 약 9년도 전에 일본에서 데뷔했던 것이다.

2001년 12월 당시, 11살이었던 그녀는 모닝구 무스메를 탄생시킨 TV도쿄 계열에서 방송되고 있던 인기프로 [ASAYAN]에서 일본인 8,698명, 한국인 7,194명의 응모자 가운데 한일 울트라 아이돌 듀오의 후보로 선정 되어  河村隆一(카와무라 류이치) 밑에서 [route0(루트영)]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 유닛 이름엔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가교가 된다는 바람이 담겨져 있었지만 아쉽게도 활동은 길지 않았다. CD는 세장을 발매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다시 일본에서 활동 할 수 있다니 뭔가 신기해요]라며 기쁜 듯한 수영.

소녀시대로 일본 재 데뷔를 이룬, 무슨 일이던 어중간한 것을 싫어한다고 하는 그녀는 드라마, 영화, 버라이어티 등에 출연하기 위해 일본어를 완벽히 마스터하자고 멤버들과 함께 매일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를 좀 더 알고 싶다면 route0의 CD나 DVD를 찾아서 지금의 그녀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지도!!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성공하고 싶다!

 

특기에 일본어를 꼽으며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는 일본어로 인사를 하고, 인터뷰에서도 일본어로 답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퀴즈프로 [환상의 짝꿍]의 MC를 맡는 등 말솜씨도 좋아서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활약하는 동안에는 멤버를 이끌어 갈 수영. 일본데뷔에 앞서 멤버들에게 일본에 대한 것들을 가르쳐주는 선배역을 맡고 있다.

[수영이가 일본의 여러 가지 엔터테인먼트를 알려 줘요. 그걸 계기로 저희들은 더욱 일본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어요]라고 말하는 티파니. 다른 멤버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드는 것은 그녀의 영향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수영 자신은 최근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수영은 [지금은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라며 웃는다. [하지만 언젠가 소녀시대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꿈이에요]라고 말하는 그녀의 눈은 이미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해 있는 것이다.

 

 

 

 

소녀시대의 먹보 여왕, 팬들은 [식신]이라고 부른다.

 

모델 뺨치는 스타일리쉬한 몸매가 자랑인 그녀들 사이에서도 수영은 신장 170cm, 체중 48kg이라는 멤버들 중에서도 톱클래스의 스타일의 주인공이다. 그런 발군의 프로포션을 갖은 그녀는 그녀의 체형을 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먹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마른 몸매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에 지지 않게 먹는 여성에게 친근함을 담아 [식신]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태연도 상당히 잘 먹는 듯 [식신]이라고 불려도 신기하지 않다고 하지만 수영은 더 잘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들 중에서 [식신]이 누구냐고 한다면 수영이라고 정해져 있다.

그런 먹보인 그녀는 혼자서 고기집에 가서 몇 인분이나 순식간에 먹어치운다고 한다. 또 먹을 것을 발견한 그녀가 접근하려고 하면 멤버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영화 [죠스]에서 죠스가 사냥감에 접근할 때 흘러나오는 유명한 BGM을 합창한다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더 높아진다면 혹시 먹보의 특기를 살려 음식 프로에서 그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평소 혹독한 레슨으로 다량의 칼로리를 소비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그렇게 먹어댄다면 언젠가 군살도 붙을 텐데……. 아니면 그녀는 얼마든지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여성들이 바라는 꿈의 체질인 것일까?

 

 

 

 

마음씨 착한 누님(姉御)기질. 기가 세서 모두를 중재하기도.

姉御(아네고) : 1. 언니. 누님. / 2. (폭력 사회 등의)두목의 아내. 또는 여자 두목.

 

소녀시대는 아홉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아홉 명은 사이가 좋고, 함께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비슷한 여자아이들이 모여 있다보니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도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소녀시대는 굉장히 의외로 리더역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 태연이 리더였지만 지금은 그 역할에서 내려왔다고 한다. 그런 중에 기가 세고, MC나 라디오 DJ를 한 경험이 있고, 말을 잘하는 게 특기인 수영에게 모두의 의견을 종합하는 역할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외교적이고 활발한 성격이지만 덜렁거리고 엉성한 면도 있다고 하는 수영. 신경질적이고 겁이 많은 부분도 있고, 마음씨 따뜻한 일면도 가지고 있다. 태연이 멤버들과 말싸움을 하고 방에 혼자 들어갔을 때, 곧장 태연의 방에 찾아간 사람이 수영이었다.

그런 에피소드 탓인지 수영은 팬들 사이에서는 실질적 리더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리더인지 아닌지 어떻든 간에 누님기질로 언제나 버라이어티나 인터뷰에서 솔선해서 말을 하며, 티파니에게 [저렇게 재밌는 사림이 되고 싶다.]라며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수영이다.

 

 

 

 

언니는 배우인 수진. 굉장히 아름답다는 소문이.

 

수영에게는 언니가 있다. 그것도 한국에서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연예계에서 활약 중인 유명인이다. 그 언니의 이름은 수진. 커다란 눈에 하얀 피부, 긴 생머리가 매력적인 여배우이다. 4인조 그룹 핑클의 성유리를 닮은 미녀로 화제가 되었다.

수진이 수영의 언니로서 주목받은 것은 2007년. 스영과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가 되어 그녀는 [수영에게 지지 않는 귀여움이다]라며 큰 화제를 몰고 왔다.

그리고 작년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수영과 함께 등장해서, 과거 공개되었던 사진보다 훨씬 아름다워진 모습에 모두들 깜짝 놀랐다. 함께 연기한 적이 있는 탤런트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역대 여성 출연자 중에 최고로 예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평을 들었다.

그 후, 반년이 지나서 뮤지컬 [살인마 잭]의 글로리아 역의 최종 오디션에 합격해 출연을 결정. 또 다시 한국 미디어는 술렁거렸다.

자매는 무척 사이가 좋아서 수영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수진의 활약도 꼭 지켜보는 게 어떨까?

 

 

 

 

팬으로부터 받은 깜짝 생일 선물

 

일본과 한국, 나라는 다르지만 팬은 아이돌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 한다. 특히 그것이 생일이라면 소속사에도 많은 생일선물이 도착한다는 것은 양국에 한하지 않고 만국 공통이다.

물론 소녀시대의 팬들도 그녀들에게 선물을 보내지만 그들의 행동력은 대단해서, 각 멤버들의 생일마다 멋진 선물을 보내기로 유명하다.

2010년 생일에는 수영도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깜짝 놀랄 생일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

먼저, 수영을 닮게 제작된 캐릭터 인형으로 장식한 특별 케이크를 시작으로 수영이 재학 중인 중앙대에 “최수영 장학금이란 이름으로 100만원의 기부를 했다. 그것뿐만 아니라 팬들이 모은 헌혈증 214장을 한국 백혈병 환우회에 기부하고, 소녀시대가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라면 32박스를 인천 복지시설에 기부, 게다가 수영의 고향에 있는 장애영아원에 200만원을 기부하고, 직접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그 외에도 신문에 ["명랑공주 수영양! 열아홉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흉흉하고 암울한 이 세상, 그래도 소녀시대가 있어 즐겁게 지냅니다"]라는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광고를 냈다.

 

 

 

 

수영은 베트남계? 예쁜 다리 때문에 소문이!

 

노래나 댄스, 외모 등 사람에 따라서 소녀시대에게 매력을 느끼는 부분은 다르지만 일본에서는 그녀들을 [다리가 예쁜(美脚) 걸 그룹] 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 멋진 다리로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그룹의 멤버들 사이에서 수영은 [다리 길이 담당]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날씬하게 뻗은 다리로 남성 팬을 매료시키고 있다.

발군의 스타일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청바지 모델로 가장 어울리는 가수는?]이라는 설문에서 50%를 넘는 투표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키가 크고, 시원스럽고 길어서 날씬한 다리는 청바지 모델에 딱]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다리가 조금은 곤란한 문제를 일으켰다. [수영은 베트남계이다[라는 소문이 돌은 것이다.

이것은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확실히 부정하고 있지만 수영의 가늘고 긴 다리와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연한 갈색 피부에서 [실은 동남 아시아계 아닌가?]라는 소문이 흘렀던 것이다. 그것도 [외조부가 베트남 2세], [모친의 친족에 동남아시아계가 있다]라는 구체적인 정보까지 돌 정도로 과열되어, 많은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