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달 태안콘서트 사진을 이용했습니다.
급작스런 포맷으로 지금 뽀뽀샵따위가 없어서
기념짤을 만들지 못하는게 안쓰럽군열...=ㅅ=;;
사진질도 그닥 좋지못하지만............





사람들은 항상 아주 잘 보이는 면만 보려고 하지

세상 일엔 반드시

이런 면이 있는가 하면

또 저런 면도 있는 법인데 말이야

오랜 시간 너를 둘러싸고 있었던 그 모든 것들을

너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함으로

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세련됨으로

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로

뛰어넘을 수 있길 바래




처음으로 연습생이 되어 회사에 들어오던 그때

처음으로 데뷔일자를 받았던 그때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던 그때

처음으로 녹음을 했던 그때

처음으로 웃었던, 울었던,신났던, 힘들었던 그때

너의 처음을 알고있는, 모든 이들을 기억해

힘들고 지칠 때, 내 마음을 의심할 때, 나를 모를 때

상처를 입고 힘들어할 때, 주저앉고 싶을 때

여전히 네 뒤에서 든든히 너를 지켜주고 있다는걸

잊지말고 열심히 살자

이젠 그 모두와 함께할 행복한 시간들 뿐



절도있는 너의 춤에 눈이 멀고

정줄놓는 너의 깝에 입이 멀고

깊이있는 너의 말에 귀가 멀고

 

너를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이 안나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너를 보며 웃을까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너를 듣고 웃을까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너에게 감동할까

 

매일매일을

기대하며 살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해줘서

고맙다



너를 만나서 내 안에 비워져있던 시간들이

하나씩 둘씩 채워져간다

너의 씩씩함과 너의 발랄함과 너의 활기와

너의 밝은 미소에, 잠시 쉬어간다

대체 어디있다 이렇게 나타난거니

우린 왜 여지껏 이런 너를 몰랐던거니

너와 내가 스쳐지났을, 아무사이도 아니었을

그 공간을

하나씩 둘씩 채워간다

나중에 또다시 이 시간이 찾아오면

그땐 또 어떤 모습의 너를 보고 있을까

차곡차곡 채워가는 우리의 기억들처럼

너도 조금씩 성장해가기를



나는 할 수 있다

너는 할 수 있다

우린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할 수 있다

라는 믿음.그리고 자신감

지금껏 함께하고 있는 소녀들과

너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기억하자 아끼자 함께 뛰자

매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래 부르자



6월의 푸르름과 7월의 맑음이 만나

파아랗고 새초롬한 막내가 되어

우리곁에 뭉게뭉게 피어오릅니다

싱그러운 여름처럼

반짝이는 미래와 신나는 기분이 가득한

그런 가수가 되길 응원합니다



때로는 시크한 제시카로

때로는 멍잡는 정시레로

때로는 귀여운 정수연으로

끝없이 벗겨지는 양파의 궁금함처럼

그렇게 계속 새로운 너를

알아갔으면 좋겠다

 

오랜시간동안 꿈꿔왔던

너를 위한 무대에서

그토록 오르고 싶었던 너의 꿈 위에서

언제나 신나고 희망찬 노래를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너는 소녀들의 햇살쟁이

너는 소녀들의 자랑쟁이

너는 소녀들의 애교쟁이

너는 소녀들의 마스코트

너는 소녀들의 소중한 사람

너는 우리에겐 소중한 존재

너는 따뜻하고 밝고 활기차고 신선한

비개인후의 하늘처럼 맑고 푸른

그런 아이



너를 대체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너를 대체 어떻게 손꼽을 수 있을까

가족이 되어주어서 고맙다던 그말
너도 우리에게 와줘서
그저 고맙다
...



☞악 부끄러워..☜







저에게 있어서는 처음 만난 소녀들.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


* 사진 낼름 먹튀하는 매너는 소원씨들에겐 노노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