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미안해 하며 기다리고 있을 소녀들과.

누구보다 안타까워 하며 기다리고 있는 소원의 마음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영원히 같겠죠.

"보고싶었어" 를 기억하시나요.

그때의 소녀들 마음과 우리 마음을 기억 하시나요.

오늘따라 소녀들이 보고 싶네요.

 

 

미안해.. 지금 도와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또 이렇게 힘없이 기다리기만 하고...

너희에게 힘이 될만한 걸 해 줄 수 없어서...

 

한가지만은 약속 할께. 너희 9명 밖에 없다 라고 생각이 들지 않게.

그렇게 있을 거야.

소원......

이니까.

알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