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의 어르신들이 인정한 소녀 일꾼! 국민 순규 써니!





<청춘불패> 시즌1 때부터 순규라는 친숙한 본명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소녀시대의 써니가 드디어 ‘국민 순규’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4일 11시 5분 방송예정인 <청춘불패2>에서는 G8들이 대부도의 할머니들을 찾아가 손녀가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써니는 보라와 짝을 이뤄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 댁에 찾아가 가자미 생선 한 양동이를 손질하고, 물김으로 김국을 끓여 함께 식사를 하는 등 따뜻하고 의미 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할머니와의 첫 대면 당시, 두 사람은 손녀가 되기 위해 찾아왔다며 본인들의 이름을 소개했다. 보라는 우연히도 할머니의 진짜 손녀와 이름이 같아 할머니와의 묘한 인연을 발견했고, 써니는 할머니에게 “순규와 써니 중 쉬운 걸로 하나만 골라 달라”고 말했다. 써니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할머니는 “순규!”라고 대답해, 써니 역시 “나는 역시 순규다!”라고 인정했다고.
  

써니의 친숙한 본명 순규에 대한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은 <청춘불패2> 촬영 내내 계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됐던 입촌식 당시에도 아이돌촌에 모인 어르신들은 써니라는 이름보다는 순규가 좋다며 연신 “순규야~”라고 부르기 바빴고,


늘 촬영장에서 만난 어르신들 역시 G8들이 인사하며 “순규구나~”하며 써니의 얼굴부터 알아봤던 것. 덕분에 이미 대부도 내에서는 이미 ‘국민 순규’로 통하고 있었다는 후문.



대부도 할머니들을 위한 몸을 아끼지 않은 국민 순규 써니와 G8들의 활약. 그리고 역대 최악의 영광의 일꾼으로 선출된 멤버의 정체는 오는 4일 토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청춘불패2>를 통해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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