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을 준비하고 있는데,
선물이 한아름 도착했어요.
 
매니저 네 분이 들고 들어오는데도
버거워 보일 정도로
정말 '한 아 름 ' 이었죠.
 
 
뭘까...뭐지?
누가 보낸걸까?
궁금해 하다가
상자를 하나 하나씩 조심스럽게 풀어봤어요.
 
 
그랬더니!
 
. . .
 
 

                                                                                                      와......

 
전요~여러분,
크리스마스를 남친 없이 보내도,
남친이 주는 선물 없어도,
외롭지 않아요.
 
 
여러분이 있으니까아~요.
(이러고 있다)
 
 
아니, 정말 어쩜 이렇게 준비를 많이 하신 거에요.
우리 두 디제이들만 챙겨줬어도 됐는데,
저희 스탭들은 물론이요
매니저들까지 챙겨주시고....
 
(네...저 입에 침 발랐구요,
지금 허리 90도로 꺾고 인사하며 타자치고 있어요, 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여러분.
 
 
아, 그리고 선물은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정말 더더더 깜짝 놀랄만한 선물,
여러분에게도 공개해 드릴게요.


 
 

 
 
마치 친친 스튜디오를 한번 왔다 간 것 처럼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똑~같았던 요 선물-
 
디제이들이며, 스탭들이며, 매니저들까지
감탄에 감탄을 했답니다.
 
요 선물도 감사드리구요!
또 있습니다.
 
.
.
.
.
.
.
.
.
 

                                                                              지금은 패밀리 여러분이 불러주고 있는
<지쳐 쓰러질라~이브>
 
요 코너가 예전에는
두 디제이가 번갈아가며 라이브, 했던 코너였잖아요.
 
이 씨디가 바로
우리 두 디제이가 라이브했던 것을
모두 모아 만든 앨범인데요
무려 네 장이나 되더라구요.
(한 장은 보이는 라디오 모음집 for PC)
 
 
(저...다 들어봤는데.. 두 디제이의 열정, 노력에 눈물이 찔끔 났답니다, 흑)
 
 
 
이렇게 귀한 선물 주신
팬 여러분.
다시 한번 배꼽인사 올리구요
(^^)(__)
 
 
 
저희....이렇게 친친을 사랑해주시고
강인, 태연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을 생각해서라도
더 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주파수 고정하시고
친친 계속 사랑해 주실꺼죠?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