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디줴:
 
저는요~저 좋다고 막 쫒아다니는 사람보다,
저한테 관심없는 사람이 좋아요.
모르는 사람이, 저한테 조금씩 물들어가는 게 좋거든요.
 
 
여러분,
강디줴에게 관심받고 싶으시다면
도도해지세요.
눈길줘도 피하고, 눈웃음 날려도, 썩소를 날려주세요.
그렇다면, 강디줸
어느새 당신을 물들이고 싶을겝니다.
 

사랑에 관해, 좀잡을 수 없는 강디줴이와
아직은, 사랑에 대해 잘 모르는 풋풋한 탱디줴-
그 사이에서 명쾌하게, '사랑'을 정의내려주는
사랑 박사, 박선생님과 함께 한,
<내 마음을 받아줘> 였습니다.
 
...
 
그런데 오늘도...
어디선가, 여러분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강디줴, 내 마음 좀 제발 제발 제발 받아줘....
....탱디줴, 내 마음 그냥 가져가버려-!.....
....강디줴, 내 마음 뭉글어터진 거 안보여?....
...탱디줴, 내 마음은 이미 너야....
...친친, 내 마음 좀 넣어둬, 넣어둬....
...그만 좀 씹고, 그만 좀 뱉으란 말야!...
 
 
 
여러분의 그 마음, 전부다~소개 못해 드려, 미안합니다...
하지만 그 마음,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즈희가 아니까요.
분명, 강디줴 탱디줴도 알겁니다.
 
백만번 고개 숙여,
쌩유 베리 감사의 말씀, 전해올릴게요.
 
우리 마음도,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