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훈에게 마음을 고백해 버린 민영!
동시에 이설이 아직도 사고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병훈은
이설에 대한 책임감과 민영에 대한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한편, 병훈이 솔직해졌으면 하는 민영은 깜찍한 셀프 연애조작을 하기 시작하고,

 

승표는 민영이 병훈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 아파하는데...

 

이설과 민영, 그리고 승표까지 얽힌 관계 속에서 과연 병훈은 모두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