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을 구하러 극장으로 달려간 병훈과 승표.

하지만 일도는 이미 민영을 어딘가에 숨겨둔 후이고,

 

설상가상으로 민영의 몸에는 극장을 날려버릴 정도의 시한폭탄이 달려 있다?!
과연 두 남자는 극장과 민영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

이 사건에서 승표의 희생을 지켜본 병훈은 시라노 에이전시로서의 마지막 작전을 준비하는데...

과연 병훈, 민영, 승표의 세 사람의 행보는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