싴탄절 기념 오빠나빠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본 뻘글을 열심히 읽어주시고 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빠나빠. 작사작곡 룸메이트

전체적으론 조금 쓸쓸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멜로디에

잔잔한 느낌, 아쉬운 느낌이 묻어나는 가사

(여기서 아쉽다는건, 그 기대에 못미친다는게 아니라 안타까운 느낌.)

거기에 오랜 기간 연습해온 제티현의 보이스.

삼박자가 딱 떨어져서 나온것이 이 오빠나빠.

가사는 좋아하는 오빠가 자기를 안 바라봐준다고 투정하는 정도,

(여담으로 그 언니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얼른 숨기 바란다

소녀시대 팬들이 당신 잡으러 갈지도 모르겠다.)

소녀다운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을 내리고 싶다.

멜로디, 나쁘지 않다만 클라이막스 부분에

조금 포인트를 더 줘도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기존의 소녀시대가 부르던 노래와는 달리

제티현 파트가 각각 밸런스 100% 적절히 분배가 되어있어서

노래 듣는 내내 적절하게 제티현의 보이스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본인은 거기서 이미 대만족이다.

 


파급효과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각종 웹 사이트에서도 난리고

벨소리 공개되자마자 1위 됐다 -_-;;

소녀시대의 유닛활동의 시작이 꽤 순조롭게 시작되고 있다는 증거.

솔직히 본인은 많은 기대 안했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꽤 좋은 노래였다.

(.. 너무 뭐라고 하지 마라, 내 귀엔 당분간 키싱유,다만세 이상의 노래가 없을것 같다)

과연 이 기세를 타고, 계속 계속 롱런 히트 해줄것인지

아니면 소녀시대의 네임밸류만 써먹고 안타만 치고 짜게 식을 것인지는

역시 그녀들의 몫이겠다.

화이팅이다. 제티현, 언제나 바라보겠다.

 

 

으으아!이번 리뷰도 이렇게 끝나네요 -ㅁ-;

 

 


초췌하게 일 마치고 들어오자마자 분노의 셀카.(접니다-v-)

밥 벌어먹고 살기 힘들군요, 평소에 정말 공부를 해놨어야 했습니다 -_-;;

일하고, 글쓰고, 소녀시대 챙기랴, 학교는 나가야겠고 -ㅁ-;;

뭐.. 이렇게 살다보면 내일은 정말 절 보고 웃어주리라 믿습니다.


... 써놓고 보니 이건 리뷰랑 전혀 상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