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어쩌죠?

일이, 커졌습니다.

;;;;

처음 시작은,

아주 사소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연을 소개하던 중,

청취자 조성주님이 보내주신 메세지

[박철민씨가 500만 넘으면 전 배우가 수영복입고 나온다는데.. 유리언니 알고계셨어요?! 우와~~~]

를 소개하게 되었고,

그렇게 공약에 관한 얘기를 나누다가,

공약이 조금 약하다며

더하고 보태고 곱해서...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된 거 였어요.

영화 '노브레싱' 관객이 500만명을 넘으면,

수영장을 빌려서 배우들끼리 수영 대회를 열겠습니다!

... 그 방송을, 심심타파에서 생중계 하기로.

같은 MBC이니까, 섹션TV에서 인터뷰 나오기로.

우리.. 공개방송도 잘 안 하는데..

수영장에서 라디오 방송 해본 적도 없는데..

잘 할 수........ 있을까요?

.

.

.

뭐, 까짓거!

한 번 해 보겠습니다!!

500만이 넘으면.

그래요!!!! 저희가 해내볼게요!!

뭐, 어떻게든 되겠죠, 뭐.

;;;;






도대체, 영화 <노브레싱>이 뭐길래-

어떤 영화이길래-

심심타파는 코를 꿰게 되었는가!

..하실 분들을 위해

소개 살짝 해드릴게요.

 

서인국 / 조원일 역

김재영 / 나대찬 역 (극중나이 18)


 

 

권유리 / 윤정은 역 (기타치면서 노래 부름)

.

.

.

 
왜, 이것밖에 안 알려주냐구요?

어.....그게.....저기.......

저희도 이것밖에 몰라요.

;;;;;

이분들이 도전에 실패해서

이것 밖에 안 알려줬거든요.

;;;;;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영화관에 가서 봐주세요.

 
또 알아요?

 
그렇게 한명.. 두명.. 보러 갔다가

누적관객 500만명 넘어서

심심타파에서 수영장 공개방송을 진짜로 하게 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