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MTown Live10 사진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컷입니다.
꽃처럼 예쁘게 나온 사진은 아닙니다.
유독 더위를 많이 타는 제시카양 답게, 땀에 젖고 빨갛게 상기된 얼굴입니다.
하지만, 무대에서는 늘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며, 늘 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어줍니다.
공연후에 탈진해서 쓰러질만큼 힘들면서도 말이죠...

오늘 일본 쇼케이스 소식을 전해들으며, 많은 감정이 복잡하게 얽여드는 기분입니다.
안심, 대견, 감동, 초조, 질투, 안타까움...
조야한 글솜씨로는 온전히 표현해낼 수 없는 감정이네요.

그저... 이 모습 그대로 어디서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