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군이 기타를 연주했다면...

수영양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오프닝 무대를 열어줬습니다.

 

천지의 안방마님답게 최고의 입담과 진행솜씨를 보여준 영DJ.

당장 단독 MC를 맡겨도 절대 부족하지 않을 솜씨였습니다.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영DJ의 첫 공개방송이자 마지막 공개방송.

그녀와의 추억은 우리 모두에게 정말 소중한 기억이 될것입니다.

'성민오빠, 지난 7개월간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 그치.....?'

 

'수영이 네가 없었다면 그렇게 행복할 수 있었을까......?'

 

반년이라는 시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 시간...

기쁘고, 슬프고, 힘들고, 아프고, 행복하고, 즐거웠던 그 시간들...

이제는 서로에게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 수 있는 존재가 되었는데...

 

그 추억 모두 가져가길 바래요.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더해지길 바래요.

밝게 웃고 있는 지금의 그 모습 만큼이나 밝은 앞날이 함께하기를 바랄게요.

  다음에 만날 때는 훨씬 더 높이 날고 있기를...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