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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와 수영계의 히어로 박태환이 기름 유출 사고로 고통 받는 태안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일일 카페를 열었다. ‘소녀시대와 박태환이 함께 하는 소박한 일일카페’를 통해 강남의 한 카페에서 앞치마를 두루고 직접 서빙을 하는 등 의미있는 하루를 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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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를 통해 커피 뽑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던 소녀시대의 유리는 실제 일일 카페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했다. 또한 태연은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제공해 가수 다이나믹듀오로부터 “맛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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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는 일일 카페 오픈에 앞서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는 내가 무척 좋아하고, 많이 먹던 음식이다. 중학교 때부터 요리를 꽤 좋아했고 실제 김치 볶음밥을 잘 만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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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있었던 일일 카페에는 많은 스타들이 함께 했는데 특히 음악 프로그램이 아니면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가수 타이거 JK와 두산 베어스 야구 선수 이종욱 선수 등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SG워너비, 씨야, 초신성, 다이나믹 듀오, VOS 등이 참여했으며 가수 이수영, 빅뱅은 사인 CD를 경매에 내놔 성금에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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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연예인 외에도 많은 일반인들이 카페를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평소 좋아했던 스타들과 함께 대화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한편, 연예인 자선 경매에 참여해 서해안 돕기 성금 모금에 한 몫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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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품 중 빅뱅과 소녀시대의 사인 CD가 가장 치열한 불꽃 경쟁을 벌였는데, 특히 소녀시대의 사인 CD는 7만원이라는 높은 금액으로 낙찰돼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Ka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27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