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겨울방학특집 <뮤직박스 박 대 박>
 
그 두 번째 손님,
 
소녀시대의 명랑공주 수영 =)
 
 


 
 
CD로 얼굴을 가려도 남을만큼의 작은 얼굴..
가녀린 팔뚝..
곱디고운 피부..
꾀꼬리같은 목소리의 수영.
 
 
그에 비해,
 
난....
 
LP로 얼굴을 가려도 볼살이 삐져나올 뿐이고!
마징가제트 팔뚝일 뿐이고!
뒤늦게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와
얼굴에 여드름나고 있을 뿐이고!
변성기도 같이 왔는지
걸걸한 목소리가 나올 뿐이고!
 
 
(그래요, 저 루저에요. OTL)
 
유유




 
그나저나, 좀 걱정이에요.
수영씨.. 시끌벅적한 분위기 기대했을 텐데..
 
예상보다..
다른 프로그램과는 달리 좀 조용했죠?
그..그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저희 프로그램에..
연...연예인이..
그..그것도 아...아이돌 가수가 온 게..
거...거의 없어서..
어색해서 그랬어요..
절대 수영씨가 싫고, 그래서 그런 거 아니고요~!!!!!!!!!!
그저 저희 눈앞에 앉아있는
수영씨가 신기해서..
꿈같아서.. 그래서 그랬어요.
단지 그 뿐이어요..
☞☜
 
 

 
 
이것 봐요-
수영씨랑 그렇~게 친하다고
저희 제작진에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얘기한 오디줴도
세번의 사진을 찍는 내내
얼..음
 
'ㅁ'
 
 
라디오에서 만난 게,
아침 프로그램에서 만난 게,
처음이라 그런 거겠죠?
두번째로 만날 땐,
좀 더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함께할 수 있겠죠?
(또 와달란 말 완전 뺑뺑 돌려 말하고 있는 중;;)
 
 
그래요, 수영씨..
수영씨도 아침에 심심하거나,
일어났는데 배고프거나 하면,
저희 굿모닝FM에 놀러오세요.
오디줴가.. 밥 사줄거에요.
ㅋㅋㅋ
 
그리고, 수영씨..
우리... 내일 더 친해져요~
 
아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