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앨범자켓

출처 : heart 2 heart with 소녀시대 앨범정보(musickorea)

팝 컴필레이션 앨범의 수록곡이 떴네요.
어쩐지 늦게 뜬다 했더니 발매는 13일로 연기..

[트랙리스트]
->아무래도 코멘트라기 보다는 제작사에서 넣은 설명 같아서 정정했습니다.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01. 태연 ♥ Jennifer Lopez * Brave
라틴 팝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영화배우이자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최근 발표한 여섯 번째 앨범 「Brave」의 타이틀 곡. 진정한 사랑이라면 결코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답게 강인한 의지를 보여주려는 듯 차분하게 시작하다 점차 상승하는 곡의 진행도 멋지다. 덕분에 싱글로 발표하지 않았는데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히트곡이 되었다.

02. 서현 ♥ Kelly Clarkson * Because Of You
스타 발굴 프로그램 ‘American Idol’을 통해 음악계에 데뷔한 팝 스타 켈리 클락슨이 2007년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My December」에 수록한 곡. <Because Of You>는 끝내 헤어져야 했던 그 경험을 통해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노래한 곡으로, 슬프지만 강인한 의지를 담고 있다. 팝 싱글 차트 7위까지 오른 톱 텐 히트곡.

03. 태연 ♥ Christina Aguilera * Hurt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 보낸 후 엄청난 슬픔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순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Hurt>는 바로 그 순간의 슬픔을 애절하고 진솔한 목소리로 노래한 곡이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폭발하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목소리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뚝 흘릴 것 같은 애절함을 담고 있다. 듣고 있으면 그 슬픔이 전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차분해진다.

04. 티파니 ♥ Alicia Keys * If Ain't Got You
알리샤 키스는 데뷔 앨범으로 그래미의 주요 부문을 휩쓸며 데뷔하자마자 대형 스타의 자리에 올라선 R&B 아티스트. 폭풍처럼 휘몰아친 데뷔 앨범을 지나 발표한 두 번째 앨범 「The Diary Of Alicia Keys」 수록 곡 <If I Ain't Got You>는 빌보드 R&B 차트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피아노와 보컬이 어울린 아름다운 발라드다.

05. 윤아 ♥ Justin Timberlake * Like I Love You
조지 마이클의 <Faith>를 연상시키는 연주와 탄탄한 드럼 섹션, 마이클 잭슨의 보컬 스타일을 빼닮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보컬을 담은 솔로 데뷔 싱글이다. 보이밴드 엔싱크 출신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성공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끈 이 곡은 영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환영 받았다. 클럽에서 특별히 사랑 받은 곡으로 절로 어깨가 흔들리는 매력적인 곡이다.

06. 써니 ♥ Avril Lavigne * Girlfriend
<Complicated>, <Sk8er Boi> 등 에이브릴 라빈을 상징하는 히트곡을 수록한 데뷔 앨범은 통통 튀는 10대의 느낌을 잘 살린 앨범이었는데, 결혼한 후에 발표한 최근 앨범이 더 활기차다니! 지난해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수록 곡 <Girlfriend> 때문이다. 토니 배실의 80년대 히트곡 <Mickey>와 비슷해 2000년대의 치어 리더 찬가가 되었다.

07. 수영 ♥ Shakira * Whenever, Wherever
라틴팝계의 스타 샤키라가 처음으로 발표한 영어 앨범 「Laundry Service」에 실린 곡으로 2001년에 발표되었다. ‘행운’을 뜻하는 <Suerte>라는 제목으로 이미 히트를 기록했으니 영어로도 충분히 히트가 예상되었던 곡이다. ‘당신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라는 스토리에 맞게 음악도 경쾌하고 활기차다. 금방이라도 누군가와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느낌이다.

08. 효연 ♥ Ciara * Like A Boy
여인이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하는데, 시아라의 <Like A Boy>는 한을 품을 여인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2006년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The Evolution」에 실린 <Like A Boy>는 자신을 솔직하고 따뜻하게 대하지 않는 남자에게 성별을 바꿔 그 고통을 직접 느껴봐야 알겠냐며 분노하는 여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09. 효연 ♥ Blu Cantrell * Hit 'Em Up Style (Oops!)
감각적인 보컬로 주목 받았던 미국 R&B 소울 싱어 블루 켄트렐이 2001년에 발표한 데뷔 싱글로, 빌보드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했다. 곡이 경쾌하고 흥겨워 즐거운 노래 같지만, 사실 남자들에게는 무서운 노래다. 자기가 아닌 딴 여자를 만나는 남자가 있다면 참지 말고 한 방 날려주라고 알려주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여성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10. 서현 ♥ Britney Spears * Sometimes
지금부터 10년 전인 1999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첫 싱글 <...Baby One More Time>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단번에 팝 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Sometimes>는 이어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사랑을 빠진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차분하게 노래했다. 막 음악계에 데뷔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풋풋한 목소리도 인상적이다.

11. 유리 ♥ Jessica Simpson * When You Told Me You Loved Me
점점 어긋나면서 결국 잃어버리게 될 슬픈 사랑의 끝을 생생한 노랫말과 애절한 보컬로 표현한 제시카 심슨의 2001년 히트곡. 제시카 심슨의 슬픔과 깊이를 담은 간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치 비극으로 끝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슬픈 사랑을 추억이 없더라도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12. 제시카 ♥ Mandy Moore * Only Hope
백혈병에 걸린 소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워크 투 리멤버’ 사운드트랙의 수록 곡. 이 노래를 부른 맨디 무어는 셰인 웨스트와 함께 영화 주연으로 출연했다.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영화를 위해 맨디 무어는 직접 작곡한 노래 다섯 곡을 사운드트랙에 담았다. <Only Hope>는 영화의 모든 것을 요약한 듯한 진한 감동을 담고 있다.

13. 수영 ♥ Rachel Yamagata * Be Be Your Love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흘러나온 이후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의 데뷔 앨범 수록 곡. 광고와 핸드폰 벨소리로도 많이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재즈와 팝이 만난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세계적인 스타 노라 존스와 닮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레이첼 야마가타의 서정성 짙은 보컬은 들뜬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준다.

14. 유리 ♥ Kandi * Don't Think I'm Not
팝 그룹 엑스케이프(Xscape) 출신의 R&B 보컬 칸디가 부른 깔끔한 팝 싱글. 2000년에 발표한 솔로 데뷔 앨범 「Hey Kandi」에 실려 히트한 곡이었지만 당시에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간간이 TV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면서 인기를 얻어 최근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히트곡이 되었다. 어렵지 않게 편안히 들을 수 있는 팝 싱글이다.

15. 티파니 ♥ Frankie J * Don't Wanna Try
미국 R&B 스타 프랭키 J가 2003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What's A Man To Do」에 실린 곡으로, 사랑 때문에 상처받은 남자의 심정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다시 돌아오라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아요”라고 아쉽지만 강한 결론을 내리는 프랭키 제이의 슬픈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지금도 꾸준히 라디오에서 듣게 되는 곡.

16. 제시카 ♥ Des'ree * I'm Kissing You
<I'm Kissing You>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가 주연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데즈레의 슬픈 사랑 이야기다. 사랑하지만 끝내 만날 수 없는 심정, 당신에게 키스하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은 차분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데즈레의 낮은 목소리가 어울려 더욱 진한 감동을 준다.

17. 윤아 ♥ Boyz II Men * The Color Of Love
사랑의 색은 무슨 색일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를 들려주었던 보이즈 투 멘의 히트곡 <The Color Of Love>를 참고하면 사랑의 색은 ‘진실’이다. 서로를 향한 진실한 마음이 있을 때에야 비로소 영혼은 무지개 색으로 변한다는, 아주 멋진 가사를 담은 곡이다. 보이즈 투 멘의 따뜻한 보컬 하모니를 들으면 무지개 색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18. 써니 ♥ Toni Braxton * Breathe Again
90년대 발라드의 모범으로 삼을 만큼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토니 브랙스턴의 데뷔 앨범 수록 곡. 빌보드 차트 3위까지 올랐던 <Breathe Again>은 사랑이 깨지게 되면 숨도 쉬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고백하는 곡으로, 그만큼 깊은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깊은 울림을 가진 보컬로 들려주는 진정 아름다운 발라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