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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광장동 멜론AX홀에서 진행된 '스카이HD-교통방송 뮤직스타 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수홍과 김새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V.O.S 등 많은 가수들이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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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휴일을 맞아 많은 남학생 관객들이 멜론AX공연장을 찾았다. 푸른색 풍선을 든 여학생들도 눈에 띄었지만 분홍색 풍선을 든 남학생 팬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1부는 인디밴드들의 공연이 장식했다. 그동안 방송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장르의 음악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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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의 오프닝은 슈퍼주니어가 장식했다. 푸른색 풍선을 든 여학생들의 환호가 터져나왔다. 슈퍼주니어는 'Marry U'와 '거울'을 열창했다. 이어 김조한과 드렁큰 타이거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소녀시대의 팬으로 예상되는 남학생들은 다른 가수가 등장할때도 가수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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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3부. 제이워크가 '여우비'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개그맨 출신으로 가수에 도전한 나몰라 패밀리와 김미려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V.O.S의 김경록과 슈퍼키드가 이들의 공연에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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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장식한건 소녀시대. 3시간이 넘도록 소녀시대를 기다린 남학생들은 소녀시대의 등장에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다. 공연장 관객 대부분이 남학생들이어서인지 그들의 함성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소녀시대는 남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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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스타는 TBS교통방송과 스카이HD가 공동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부터 라이브 공연과 토크형식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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