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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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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히 웃는 모습에
>되려 눈물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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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힘들텐데, 너무 아파서 만사 제쳐두고 쉬고 싶을텐데,
>그래도 웃는 모습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으리란 생각에
>가슴 한켠이 너무도 아려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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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먹으면 한달음에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에
>멀리서 슬픔만 삼키고 있을 때도 많았습니다.
>어쩐지 하늘이 그리워져서 들어올린 시선 끝엔
>한국의 하늘이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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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같은 하늘 아래 있을 수 있어 너무나도 다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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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 때면.
>'아파서 입맛이 없는 건 아닌지,'
>'바빠서 제대로 챙겨먹지도 못했을텐데,'
>'아직 엄마가 해준 밥이 그리울 아이들인데 ....'
>하는 이런 저런 생각에 속상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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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집을 나서면
>짧은 무대 의상에 얇은 옷 입고도 카메라 앞에선 환히 웃을 당신인데,
>피곤해서 약해진 몸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나....
>차라리 대신 아프고 싶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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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으로 스케쥴 마칠 시간이 되면
>그 늦은 시간에 또 연습을 할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마음 편히 잠들기도 미안해지고.
>'이렇게 늦게 잠들고 또 새벽같이 일어나야할텐데... '
>'혹시 속상한 일이 있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면 어쩌지? '
>하는 생각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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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 안 곳곳에 당신이 스며 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거리에서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매번 그랬듯 발걸음을 멈춰섭니다.
>아무리 바쁜 걸음이었더라도 노래가 끝날 때까지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발소리 대신... 심장소리만이 주변을 가득 메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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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길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의 노래를 듣고 행복해할 생각을 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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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持ちはつたわる...
>마음은 전해진다 - 고 하던가요.
>아프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눈물이 날 것 같이 속상해지는 아픈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왜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게 없는지 너무나 속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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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도가 바람결에 전해져 당신에게 닿을수만 있다면
>수백번이고 수천번이고 기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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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생각만 해도 난 강해져. 울지 않게 나를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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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당신을 생각하면 힘들지 않습니다.
>힘들었던 때를 당신으로 인해 넘길 수 있었고,
>당신으로 인해 눈물을 참고 웃음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자신감을 잃게 될 때가 있다면.
>잊지말아요, 당신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만큼
>이렇게나 위대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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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함께하는거에요" "지금처럼만 계속 사랑해주세요"
>"영원히 같이 갑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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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에 불과한데,  제 눈엔 왜 벌써 당신의 불안함이 보일까요.
>우린 어디 가지 않아요.
>당신과의 만남이 아쉬운 적도 많았지만, 이상하게도 조급해지진 않았습니다.
>끝까지 같이 갈 테니 함께할 시간이 아직도 이렇게나 많은데...라는 생각이
>위안이 되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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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픔과 슬픔으로부터 지켜주고 싶은 내 사람.
>당신은 사랑받는 사람이니 그럴리 없겠지만
>언젠가 세상 모두가 당신에게서 등을 돌릴 때가 온다 해도
>당신을 끝까지 믿는 최후의 1인이 되어줄게요.
>언제까지나. 당신 편입니다.
>불안해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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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도합니다.
>바쁜 연말 보내느라, 새로운 모습 보여줄 준비하느라
>너무나도 힘들었을 당신에게.
>내 기도가 전해져 힘이 되기를.
>잊지 말아요, 언제까지나 함께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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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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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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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탱아♡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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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성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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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대부분 제가 하드에 저장한걸로 썼구요
>몇몇 출처는 사진 안에 있습니다~ 문제될시 쪽지 주세요 ^^

* Ka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27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