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는 최근 일본에서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리콘차트 주간싱글차트 1위를 3번이나 차지했다. 올해 일본 전국 순회 투어에서 15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일본 남성 3인조 댄스그룹 윈즈는 2001년 데뷔 후 NHK홍백전에 6년 연속 출연하고 있고 2002~2007년 TBS 일본 레코드대상 금상을 차지했다. 비륜해는 대만 F4의 계보를 잇는 아이돌그룹으로 맹활약 중이며 이들이 출연한 드라마 '화양소년소녀' 덕분에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의 소녀시대는 일본 7인조 베리즈코보와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인기를 겨루게 된다. 특히 멤버의 평균 나이가 15세인 베리즈코보는 지난해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 콘서트에서 2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번 아시아송에서는 한국의 5인조 밴드 샤이니와 함께 아시아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과 함께 중국 R&B 싱어송라이터 후옌빈,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 모원웨이, 태국 아이돌스타 아이스, 베트남에서 '국민가수'로 통하는 호퀸흐엉, 필리핀 록그룹 리버마야, 인도네시아 여성가수 아그네스 모니카 등이 무대를 빛낸다.

아울러 올해 공연에서는 아시아의 음반사와 기획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음악산업 리더포럼',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 8팀이 무대를 꾸미는 '아시아 최고 신인가수 콘서트' 등이 행사 전야제로 마련된다. 또 아시아 각국의 대중음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대중음악 체험 야외 상설 쇼케이스'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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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가 SM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