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연출하는 패션쇼가 24일 전남 여수에서 펼쳐진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여수시는 24일 오후 6시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와 2012 여수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앙드레김 패션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에는 '칼잡이 오수정', '환상의 커플' 등에서 맹활약 중인 탤런트 오지호와 '프라하의 연인'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윤세아가 메인모델로 출연한다.

축하공연에는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린, 신혜성, 송대관, 조항조, 박상철, 김혜연, 크로스오버싱어 결 등이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이기도 한 앙드레 김은 이번 패션쇼에서 전남의 자연, 해양 등을 주제로 지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형상화할 예정이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2012 여수 엑스포는 전남이 갖지 못했던 초대형 관광상품으로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