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를 그려낸다는것
아무나 할수 없는 일이기에
오만하게도
스스로가 특별하다고 내가 하는 일은 특별하다는 생각이
너무나 깊었나 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그저 다른 방법의 응원 방법일뿐
나를 제외한 다른 이들
심지어는 제시카에게도

특별한 일은 아닐거란걸...
깨달았내요

 

네..오랜만의 제시카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시카프로젝트때도 그리지 못했던
뮤직비디오 버전의 다시만난세계 의상을 입은 제시카입니다.

 

이 그림의 주제는 돌아오지 않을 그 날 입니다

그 날의 소녀시대와 지금의 소녀시대는
 너무도 변해버렸내요
꿈을 쫓아 현실이란 길을
2년이란 짧지만 긴시간을 걸어오며
생긴 아주 당연한 변화 일테죠

 

그래서일까요...
현실에서는 볼수 없는 소녀만 같던 그 날의 소녀들이 그리워지내요

 

얼음공주 제시카입니다
라는 유치한 인삿말이
그리워지는 날이 결국 오고야 말았어요

 

 

꿈을 현실로 이뤄
당신이 돌아온 길을 되돌아 보았을때
미소짓는 당신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언제나..

7년이란 노력의 시간만큼 그 이상의 사랑을 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