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순수의 여신이 지상에 내려와
귀엽고 예쁜 소녀의 모습으로 지낸지
18년째인 특별한 날입니다 ^ㅡ^

여신께서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시고
자비로운 미소만을 보여주시지만
그 미소 볼때마다 솟아나는 빠심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ㅡㅂㅡ;

2집때는 그 순수함에 발랄함과 상큼함을 더하시고
조금 더 많이 웃고 조금 더 활발해지셨으면 하는 바램을 띄워봅니다~
(하악~ 이러면 브이텍으로 사람 여럿 잡겠군요 ㅜ.ㅜ)

지상강림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ㅡ^/

BGM : 자우림 - 17171771

~ 피아노도 잘 치는 여신님 ~

~ 제가 찾아 헤맨 여신님 ~


~ 요청이 있으셔서 글자 없는 버전 추가합니다. ^^; ~


자우림 - 17171771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와요 영원히 함께해요
우리 함께라면 두렵지 않은걸요

세상에 단한사람 당신
당신을 만나기위해 난
이세상에 태어난걸 알고 있나요

어쩌면 우린 예전부터
이름모를 저먼 별에서
이미 사랑해 왔었는지도 몰라요

오월의 햇살처럼 시월의 하늘처럼
그렇게 못견디게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와요 느끼고 있잖아요
어느새 슬픔이 사라져버린걸

 
나 나나 나 나나 나 나 나 나


때론 폭풍우 거센 밤에
별에서 찾아온 악마들이
우리를 갈라놓으려 할때면

조용히 서로 마주앉아
가만히 서로의 손을 잡고
향긋한 낙원을 떠올리지요

바람은 잦아들고 먹구름 사라지고
햇살이 따스하게 미소짓고 있네요

우리 함께있으면 두렵지 않은걸요
악마도 지옥도 검은 운명도

아가의 살결처럼 소녀의 향기처럼
그렇게 못견디게 당신이 좋은걸요

어서 내게로와요 다 알고 있는걸요
서로를 위해 우린 태어났잖아요


나나 나 나 나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걸요





당신이 좋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