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에 앞서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2일 미니 앨범 2집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하는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팬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천사로 변신한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녀시대가 팬들이 바라는 소원을 응모 받아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을 선정, 멤버 별로 한 가지씩 9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 참여는 18일 오후부터 소녀시대 홈페이지(http://girlsgeneration.smtown.com )의 응모 게시판을 통해 소녀시대에게 바라는 소원을 게재하면 참여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다.

한편 지난해 ‘지(Gee)’로 컬러풀한 스키니진 패션을 선보였던 소녀시대는 이번에는 ‘마린 걸’ 콘셉트로 변신, 자켓 화보를 선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제공 = 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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