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수영, 스크린 첫 주연..한일합작 영화 여주인공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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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28)이 한일 합작 영화를 통해 스크린 주연으로 처음 나선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수영은 오는 4월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는 한일 합작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마지막 사랑이라 믿었던 사랑이 깨지며 겪게 되는 인생의 전환점에 대한 내용을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단편영화 '그 후'를 연출한 최현영 감독의 장편 데뷔 작품. 최현영 감독은 '그 후'로 히로시마 국제영화제 단편부문 그랑프리를 수상, 미장센 단편영화제를 포함해 국내외 20여 개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는 등 이미 평단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이와 함께 조만간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오는 4월 시작될 촬영은 일본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최수영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해오다 지난 2017년 10월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고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이후 최수영은 다니엘 헤니, 동현배 등이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 배우 활동 준비에 매진했다.

최수영은 소녀시대 팀 활동 이외에 최근까지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OCN 드라마 '38사기동대'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최수영이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최수영은 지난 2008년 영화 '순정만화'를 통해 스크린에 처음 데뷔한 바 있다.

최수영이 자신의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 폭을 넓힐 지 주목된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686948

수영이 한일 합작 영화 주연으로 영화 주연 데뷔를 한다네요.

일본어를 잘해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