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주연의 ‘막다른 골목의 추억’, 오는 4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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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티저 포스터 / 사진제공=영화사 조아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이 4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및 스틸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소녀시대 수영과 타나카 ?스케가 주연한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최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작년 봄 나고야에서 촬영을 마쳤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나고야에서 일하고 있는 애인을 찾아간 유미(수영)가 뜻하지 않은 이별을 겪은 뒤 막다른 골목에 있는 카페에 머물게 되는 이야기다. 지난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 부문에서 상영됐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6종의 스틸 사진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맑은 하늘과 나고야 TV타워를 배경으로 한 티저 포스터는 봄과 여행에 대한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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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의 추억’ 6종 스틸 사진 / 사진제공=영화사 조아

스틸 사진들은 유미가 막다른 골목의 카페에 이르는 여정을 담고 있다. 나고야TV타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과 트렁크를 들고 카페에 들어서는 유미의 뒷모습 등에는 낯선 도시에서 홀로 사랑의 상처를 겪고 있는 유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오는 4월 개봉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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