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콘 이야기로 떠들썩한 이 마당에 조금은 생뚱맞은 것을 올릴까 합니다.

일단 먼저, 단콘 가지 못하 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을 것 같더군요. ㅠㅠ

몇 번 제가 게시판에 영상을 올렸습니다. 언제나 17초에서 멈춰버린 영상을 올렸습니다.

오늘도 17초짜리 영상을 올릴까 합니다.

9~10월 경부터 시작된 이놈의 영상이 끝이 안나고 거듭된 시작만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이란 것이 무엇인지 연속적인 작업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군요.

야근, 주말 출근이 계속되다보니 작업의 연속성 뿐 아니라, 의욕의 연속성도 보장하지 못하게 되네요.

작업 노트 기록마저도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결국 또 다시 만드는 수고로움이 생기네요.

12월 경에 단콘 인트로 영상을 만들어볼까 했지만, 19일이라는 시간적 데드라인을 맞출수 없을 것 같아.

다시 한 번 도전해봅니다.....이것이 마지막 시작 영상이 되길 빌어요.

그래서 약간 인트로 필이 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정말 인트로 필이 날런는지 의심스럽지만요ㅠㅠ )


나도 단콘 보고 싶었는데 ㅠㅠ 회사에서 클릭질 할 수 없어서...3분만에 매진이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