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09 멜론뮤직어워드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올해를 빛낸 많은 스타들과 함께 했는데요. 시상식보다 더 화려했던 스타들의 무대뒷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하시죠.

[리포트]

[현장음]
"2PM 파이팅!!"

[현장음]
"슈퍼주니어 파이팅!!"

[현장음]
"2NE1 파이팅!!"

[현장음]
"지금은 소녀시대 파이팅!!"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제1회 멜론뮤직어워드가 열렸습니다. 세 시간여 이어진 시상식은 화려한 볼거리로 그 재미를 더했는데요. 스타들의 뒷이야기 지금부터 함께합니다. 무대 위 만큼이나 화려한 스타들의 대기실! 이렇게나 많은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보기란 쉽지 않을 텐데요.

완벽한 무대를 위해 리허설도 열심히! 무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 안무체크도 잊지 않습니다. 처음 만나 스타는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여했다는 케이윌. 오늘을 위해 특별한 무대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케이윌]
Q) 시상식 참여한 소감은...?
A) "데뷔한지 3년 만에 그리고 가수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지 8년 만에 음악시상식에 서게 됐는데요. 굉장히 뿌듯하고 지금도 설레고 그런 마음을 감추기가 힘든 것 같아요."

갑자기 등장한 택연! 대기실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겠죠? 데뷔 20주년을 맞은 이승철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후배들과 함께한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이승철]
Q) 수상 소감은...?
A) "올해 상복이 좀 많은 것 같네요. 올해로 세 번째 타는 건데 기분이 좋습니다."

Q) 후배들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는데...?
A) "고맙고요. 화려하고 특별한 무대보다 그들의 마음이 더욱더 저를 짠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너무 감사드려요."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내려온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은혁 그리고 트랙스의 정모에게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인터뷰:성민]
Q) 오프닝 무대 소감은...?
A) "저희가 처음으로 멜론 뮤직어워드가 처음으로 오늘 열었잖아요. 저희가 거기서 오프닝을 할 수 있었다는 게 영광스럽고요.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고. 같이 즐겨주셨던 분들도 이번 공연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미스터'로 '엉덩이춤' 열풍으로 일으킨 카라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카라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카라]
Q) 수상 소감은...?
A) "저희 카라에게 top10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회에 저희가 상을 받은 거에 대해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하는 카라 되겠습니다."

카라와 함께 걸 그룹 열풍을 일으킨 브라운아이드걸스. 장난스런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인터뷰:브라운아이드걸스]
Q) 'live it girl' 무대 마친 기분은...?
A) "오늘은 특별히 2009년 동안 활발히 활동했던 여자그룹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봤는데요. 다들 정말 준비도 많이 했고 좋은 무대를 오늘 함께 해서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준 다비치! 이승철과 함께한 트리뷰트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전했는데요.

[인터뷰:다비치]
Q) 이승철 트리뷰트 무대 준비했는데...?
A) "너무 존경하는 이승철 선배님의 노래를 같은 무대에서 선배님 들으실 거 아니에요. 아까 잘해라 그러셨는데 부담도 되고 너무 영광스럽고 열심히 선배님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인 에이트의 주희! 이번 시상식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에이트]
Q)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는데...?
A) "준비를 많이 했던 무대인데 모니터를 해봐야 알겠지만 잘 소화해 낸 것 같고요. 너무 긴장했던 무대라서 노래가 오랜만에 더 벅차게 들렸던 것 같아요."

'쏘리쏘리'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뒤 흔든 슈퍼주니어! 멜론 top 10의 영광을 안았는데요.

[인터뷰:슈퍼주니어]
Q) 수상 소감은...?
A) "너무 감사드리고요.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하는 슈퍼주니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한 2NE1은 2009년 신인상을 모두 석권했는데요.

[현장음:다라]
"감동이었고요. 좋은 상 받아서 너무 기분 좋고. 너무 재밌었어요."

제 1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소녀시대가 무려 6개에 달하는 상을 받았는데요.

[현장음]
"멜론뮤직어워즈 2009 아티스트상 수상자는 소녀시대"

본상수상은 물론 올해의 가수상과 노래상까지 휩쓸었습니다.

[현장음:소녀시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소녀시대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 채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써니]
Q) 수상소감은...?
A) "안녕하세요. 소녀시대입니다. 이렇게 좋은 상 큰상 두 개나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이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나 모르겠어요. 저희 사랑 주신만큼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더 노력해서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상자에게 박수를 보내며 여유를 잃지 않은 가요계 스타들! 역시 프로의 모습은 다른 것 같습니다.

http://www.y-star.co.kr/_ln/0103_20091218093810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