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1F9C365D39C31418BB67



소녀시대 태연, 저소득층 청소년 위해 1억 기부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전북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1억 원을 전달했다.

태연은 전북 출신 연예인으로는 첫 번째 고액후원자(RCHC)에 이름을 올렸다.

태연은 "평소 어머니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적십자활동에 대해 접해온 것이 이번 기부의 계기가 되었다"며 "전북지역의 어렵고 소외 당하는 여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http://naver.me/FppsRyaO


소외계층을 위해 1억원이라는 거금을 기부한 '소녀시대' 멤버 겸 가수인 태연(본명 김태연).

태연의 이번 통 큰 기부와 결정의 이면에는 평소 이웃을 위해 마음을 쏟는 그의 부모의 영향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의 이번 기부 참여에는 그녀의 부모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평소에도 이웃과 고향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가득했던 그녀의 마음이 비로소 움직이고, 망설임 없이 결정을 내리기까지에는 부모의 단 한마디의 물음 뿐이었고, 그 물음에 태연은 주춤거리지 않고 단 한마디로 결심을 했다는 후문이다. 

적십자사 전북지사측은 "얼마전 적십자 활동을 하는 태연씨 부모님의 지인이 기부 등 봉사활동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 기부의사 뜻을 내비쳤던 것이 이번 기부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전북지사측은 "기부 결심을 내린 태연씨 부모님이 태연씨와 통화로 기부 참여를 권했고, 이 말을 전해들은 태연씨는 망설임없이 참여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기부 결심 직후 태연씨의 부모는 전북 전주에 있는 집으로 적십자사 직원들을 초대해 이 뜻을 밝혔다는 것. 

전북지사 관계자는 "태연씨의 기부금은 전북지역의 저소득층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지사측은 오는 8월중에 태연의 소속사와 협의해 기부관련 일정을 세울 예정이다.

한편 태연은 레드크로스아너스(고액후원자)클럽 회원 가운데 전국에서 132번째 이자, 전북에서는 2번째 기부자이고, 전북 출신 연예인으로는 첫번째로 그 이름을 올렸다.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48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