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인조 그룹 V.O.S의 박지헌(본명 박용규)이 음악채널 KM <소년 소녀

요백서>에 출연해 자신의 어설픈 안무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3집 앨범을 발표한 V.O.S의 타이틀곡 'Beautiful life'는 그동안 활동했던 발라드곡과는 달리 비교적 빠른 템포를 가졌다. 현란하지 않지만 리듬을 타는 안무를 선보인다.

박지헌은 "많은 사람들이 나의 안무를 의심하고들 있지만 그건 정말 모르는 말씀. 내 안무 포인트는 바로 그 어설픔에 있다"고 털어놔 의아함을 샀다. 하지만 곧바로 "어설픈 안무는 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내 의도였다. 내가 정확하고 완벽한 안무를 보이면 댄스팀과 혼동이 될까봐 그런 거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방 공연에 가면 너무도 많은 분들이 환호를 해줘 내가 꼭 아이돌 스타가 된 기분이다. 띠 동갑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힘이 된다"며 지방 공연에 대한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소년 소녀 가요백서>는 매주 그 주의 가요차트를 소개하고, 각 요일 별로 주제에 맞는 가요계 차트를 소개하는 데일리 가요차트 프로그램으로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탤런트 김혜성이 진행한다.

한편, V.O.S는 오는 31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3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