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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추석 극장가, '해적2' 대신 '기적' 온다..'보이스'와 맞대결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추석 극장가에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대신 '기적'을 선보일 계획이다.

 

18일 영화계에 따르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당초 추석 개봉을 검토 중이던 '해적2' 대신 지난 6월 개봉 계획이었던 '기적'을 개봉하기로 최근 내부 검토를 마치고 준비 중이다.

 

'기적'(감독 이장훈)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박정민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이 출연했다. '기적'은 지난 4월말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열고 6월 개봉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을 이유로 5월 중순께 개봉 연기를 발표했다.

 

올여름 '모가디슈'를 선보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추석 극장가에 어떤 영화를 개봉시킬지 고민을 계속 해왔다. 관객이 극장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대작을 개봉시켜야 한다는 게 이번 여름 극장가로 증명이 된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박스오피스가 줄어든 만큼 대작을 개봉시키는 데 따른 부담이 크다는 것 또한 입증됐기 때문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기적'을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중순께 개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기적'이 가족 관객이 찾을 만한 가슴 따뜻한 영화인 것도 추석 영화로 적합할 수 있다는 내부 의견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기적'은 이미 제작보고회를 열었기에 시사회와 감독 및 배우 인터뷰 등 후속 마케팅을 진행하면 되는 것도 이 같은 선택에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적'이 9월 중순 개봉을 발표하면, 이번 추석 극장가는 CJ ENM에서 선보이는 변요한 김무열 주연 영화 '보이스'와 2파전이 될 듯하다. 두 영화는 모두 개봉 시점을 조율 중이어서 추석 극장가에서 같은 날 개봉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298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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