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무대의상이 팝아트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에 의해 탄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소녀시대는 1월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I Got a Boy' 무대를 선보이면서 힙합 스타일로 재해석한 동양화 팝아트 의상을 입고 나왔다.

소녀시대 9명 이름이 각각 새겨진 콜라보레이션 의상은 컬러풀한 안경, 교정기, 양머리, 무궁화, 아이스크림 등 팝아트적 이미지로 표현돼 사랑스러우면서도 신선한 디자인으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의상을 디자인한 김지희 작가는 동양적 팝아트를 선보이는 젊은 여류작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힙합스타일에 작품 이미지를 매치해 'GG X Kim Jihee'를 탄생시켰다.

김지희 작가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음악과 스트리트 힙합 패션에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느껴지는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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