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프로그램 <하트어택>은 취향을 통해 서로를 잇고자 한다. 함께 좋아하는 것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한결 단단해지고 즐거워질 테니까. 사랑스러운 티파니와 믿음직한 이철우는 취향을 공유하고픈 가장 좋은 친구다.

티파니 블랙 원피스는 이자벨마랑, 레이어드한 네클리스는 먼데이에디션 판도라, 브레이슬릿은 판도라.

철우 블랙 컬러의 테일러드 재킷은 엠비오.

네이비 스터드 셔츠와 브라운 프린지 스커트는 생로랑 by 분더샵, 네클리스는 먼데이에디션, 브레이슬릿은판도라.

라이더 베스트는 블라인드 리즌 by 비이커, 그레이 컬러의 테일러드 슈트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by 분더샵, 레트로 무드의 셔츠는 아페쎄, 팔찌와 반지는 모두 불레또 by 므스크샵.

블랙 & 레드 프린지 원피스는 펜디.

티파니 블랙 원피스는 이자벨마랑, 레이어드한 네클리스는 먼데이에디션 판도라, 브레이슬릿은 판도라.

철우 블랙 컬러의 테일러드 재킷은 엠비오.

티파니 패턴 원피스는 마이클코어스, 액세서리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철우 블랙 컬러의 라이더 재킷은 누드본즈, 지브라 패턴의 반소매 셔츠는 쿠플스, 블랙 컬러 코팅 진은 플랙진, 블랙 컬러의 하이톱 스니커즈는 팔라디움, 팔찌와 반지는 모두 불레또 by 므스크샵.

티파니 데님 재킷은 R13 by 비이커, 톱과 스커트는 이자벨마랑, 액세서리는 판도라.

철우 술 장식을 더한 카디건은 데님앤서플라이 랄프 로렌, 데님 베스트는 R13 by 비이커.

티파니 데님 재킷은 R13 by 비이커, 톱과 스커트는 이자벨마랑, 액세서리는 판도라.

철우 술 장식을 더한 카디건은 데님앤서플라이 랄프 로렌, 데님 베스트는 R13 by 비이커,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는 디파트먼트 5 by 비이커, 왼손 약지 손가락의 반지는 불레또 by 므스크샵, 왼손 검지 손가락 반지는 블랙사인 by 오쿠스.

철우 플로럴 패턴의 레드 컬러 반소매 셔츠는 데님앤서플라이 랄프 로렌, 화이트 슬리브리스는 누드본즈, 데님 팬츠는 트루릴리전, 레더 소재의 하이톱 스니커즈는 컨버스, 왼손 검지 손가락의 반지는 블랙사인 by 오쿠스, 나머지 액세서리는 모두 불레또 by 므스크샵.

티파니 데님 스트라이프 크롭톱은 스타일난다, 네이비 패턴 슬릿 스커트는 마이클코어스, 네클리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브레이슬릿은 판도라, 블랙 슈즈는 지니 킴.

 

언제부턴가 우리 일상에서 ‘취향’이란 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특별해졌다. 사람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의 취향을 전시하고 또 타인의 취향을 들여다보고 싶어 한다. 취향은 중요하다. 한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어떤 것을 추구하는지를, ‘어떤 식으로든’ 일러주기 때문에. 좀 더 단순하게 이야기하자면 결국 ‘그 사람’을 나타내는 것이기에. ‘당신의 주변이 현재 당신의 삶을 이야기해준다’는말처럼 좋아하고 고르고 곁에 두는 것들은 개인의 서사가 된다. 책장에 꽂힌 책들, SNS에 올리는 음식 사진들, 오늘 입은 티셔츠와 운동화는 때론 어떤 말보다 ‘나’를 더 잘 설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삶을 즐기고 영유하기 위해서는 취향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점점 스스로의 취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가다듬고, 끊임없이 타인의 취향을 곁눈질하며 좋은 것을 취하게 되는 이유다.

나만의 고유한 눈높이와 입맛을 갖기 위해, 그리고 타인을 좀 더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우리는 취향을 공유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모두가 열심히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자 하고, 트렌드를 대변한다고 자부하는 정보들이 넘쳐나는 요즘, ‘좋은’ 취향을 나누는 자리는 귀중하다. 함께 소통하는 이들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자타 공인 ‘트렌드세터’ 소녀시대 티파니와 모델 이철우는 그 귀중함과 행복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이다. 확고한 감성과 취향으로 자신의 삶을 가꿀 줄 알뿐더러, 함께하는 관계 속에서 더욱 즐거워짐을 꿈꾼다. 두 사람이 의욕적으로 의기투합한 프로그램 <하트어택>은 그래서 자꾸만 관심이 간다.

<하트어택>의 MC가 된 거, 정말 축하해요! 벌써 반응이 뜨겁더군요. 두 사람에게 새로운 도전인데 소감이 어때요?

철우 프로그램 진행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거라 시작하기 전부터 걱정도 되고 떨리더라고요. 아직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방송 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되게 못하는 거예요(웃음). 저 스스로도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이 보여서 하나씩 고치려고 하고 있어요. 평소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을 보면서도 ‘내가 저기 있다면 어떻게 말할까’ 같은 고민을 해보기도 하고, 진행 잘하시는 분들의 멘트도 주의 깊게 보고요. MC로서 자질을 높이도록 노력해야죠!

티파니 전 음악 방송 진행을 6년 했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제 영역이 아닌 새로운 분야의 프로그램을 맡게 된 거라 남다른 것 같아요. <하트어택>에서는 저의 관심이나 태도, 시각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밖에 없거든요. 제 의견과 저에 관한 것들을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또 저의 취향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기에 이렇게 MC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더욱 기쁘기도 하고요.

두 사람 다 센스가 넘치고 다재다능한 스타라 <하트어택> MC로는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단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어요?

티파니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철우랑 같이하게 될 것 같단 이야기를 듣고 ‘정말 좋아!’를 외쳤어요.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저와는 다른 관점에서 느끼고 해석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들었거든요. 단순하게는 남녀의 시각차일 수도 있고, 모델로 활동해온 친구니까 제가 겪어왔던 세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길러진 의견들이 있을 거고요. 같이 재미있게 꾸려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만나보니 둘이 완전히 다른 성격이라 방송할 때 시너지가 훨씬 더 나는 것 같아요.

철우 저야 뭐 당연히 좋았죠. 무엇보다 MC 경험이 많은 분이라 든든하더라고요. 부담이 조금은 덜어지는 느낌이랄까? 성격도 밝고 워낙 유창하게 말을 잘해서 제가 크게 의지하고 있어요. 실제로 녹화하면서 누나한테 여러모로 배우고 있죠.

사실 첫 방송 때는 살짝 어색해 보였는데 금방 가까워진 게 눈에 보여요. 두 사람 호흡이 잘 맞으니까 프로그램이 훨씬 재미있어졌어요.

티파니 프로그램에 조금씩 적응해가고, 점차 서로를 편안하게 느끼게 되면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잘 드러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취향을 이야기한다는 게 결국은 나 자신을 드러내는 거잖아요. 처음부터 철우랑 이야기한 게 있는데 ‘가장 우리다운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거였어요. 예쁘게 꾸미고 이상적으로 만들지 말고, 진짜 티파니와 이철우의 취향을 공유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저희들 스스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요즘 부쩍 정보와 트렌드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많아진 것 같아요. <하트어택>만의 특징이 있다면 뭘까요?

철우 <하트어택>은 패션이나 뷰티 정보에 치우치지 않고 종합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해요.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취향을 탐구하는 거죠. 그래서 저희가 직접 체험해보는 것들이 많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소개하기도 하고 시청자분들이 좋아하는 것을 저희가 경험해보기도 하면서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직접 활발히 소통한다는 것도 특징이에요. 실제로 시청자분들이 참여하고 의견을 내는 코너가 많이 마련돼 있어요.

티파니 취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한다’는 게 저희의 모토예요. 매회 개성 넘치는 게스트들이 참여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죠. 훔치고 싶은 스타들의 진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드리려고요. 사실 취향은 정답이 없잖아요.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하트어택>의 매력인 것 같아요.

팬의 입장에서는 두 사람의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할 거예요. 왠지 더 가까워지는 느낌도 들고요.

티파니 언젠가부터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만큼, 티파니라는 저 개인의 스타일이나 생활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데뷔한 지도 어느새 9년째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멤버 개인의 아이덴티티도 뚜렷해진 게 아닐까 싶어요. 약간 쑥스러운 표현이지만 제 별명 중 하나가 ‘공답요정’이거든요. 공개 답변 해주는 요정이요. 평소에도 팬들이 궁금해하고 관심 있어 하는 것들을 잘 알려주는 편인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쁜 별명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함께 즐거워질 수 있는 정보들을 알려드리고 세세하게 답변해드리려고요. 그런 생각들을 하면 막 설레요. 촬영도 더 기다려지고요.

실제 둘의 취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때요?

티파니 전 화려하고 이 친구는 심플하죠. 그런데 먹는 것 앞에선 비슷해요. 둘 다 엄청 잘 먹고 좋아해서 녹화할 때도 끊임없이 먹어요(웃음).

철우 서로 달라서 좋은 점이 많아요. 그동안 제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기도 하고요.

티파니 오늘 화보 촬영하면서 저희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는 걸 더 확실히 느꼈어요. 덕분에 저를 확장시켜 나가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 화보 촬영만 해도 전엔 ‘소녀시대’ 느낌, ‘티파니’ 이미지라는 게 있어서 늘 비슷하게 따랐지만 이젠 제가 먼저 철우랑 가장 멋지게 어우러지는 법을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결과적으로 굉장히 세련된, 새로운 느낌의 패션 화보가 탄생한 것 같아요. 촬영 과정도 무척 즐거웠고요.

좋은 취향을 갖는다는 건 무척 의미 있는 일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두 사람은 어떻게 취향을 만들어왔나요? 가장 영향을 준 사람이나 경험이 있다면요?

철우 아무래도 일을 통해서 찾고 쌓아가는 것 같아요. 모델 활동을 하면서 옷에 관심을 갖게 됐고, 촬영장이나 쇼에서 들었던 음악을 찾아 듣게 됐고, 일하면서 친해진 사람들과 이런저런 경험을 하게 되니까요.

티파니 ‘예술은 다른 예술로 인해 영감을 받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렇게 서로 다 맞물려 있는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음악이 가장 중심인데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패션부터 연기까지 찾아보는 것들이 생겨요. 저절로 그렇게 물들 수밖에 없어요. 사실 온전히 내 것만 고수하고 머물러 있는 사람은 발전이 없잖아요. 다른 취향도 알아야 하고 또 존중하면서 배워 나가는 게 프로의 자세라고 생각해요.

철우 다양한 것들을 두루 접하고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관점이 생기는 것 같아요.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자기 검열을 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많이 접하다 보면 차차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처음이 어렵다면 자신이 생각하기에 좋은 취향을 갖고 있는 사람을 따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이를테면 저희 프로그램을 보시면서요. 하하.

두 사람과 함께라면 좋은 생각과 취향이 녹아든 라이프스타일을 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삶의 만족도도 높아질 거고요. 두 분 또한 더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라요.

철우 물론이죠. 저는 이렇게 한 발짝 넓게 내딛는 것을 계기로 더욱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거예요. 기회가 되면 연기라든지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해보고 싶고 또 모델로서 쇼나 화보 작업도 더 열심히, 잘하고 싶어요.

티파니 예전엔 뭐든 완벽해질때까지 꽁꽁 싸매고 있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그냥 스물일곱의 티파니를 그대로 보여드려도 괜찮구나 생각해요. 오히려 더 넓게 공유하고 소통하려 하고요.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즐거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다면요. 물론 저 또한 신선한 자극을 받아서 제 생활에도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가오는 여름 내내 소녀시대는 열심히 달릴 계획인데, 지금의 에너지라면 엄청나게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