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윤아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CF계를 평정하고 있는 박재정과 장기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는 2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의 후속작 <너는 내 운명>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된 것.
임윤아는 가수활동 외에도 <9회말 2아웃> 출연에 이어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에도 특별출연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박재정은 각종 CF 외에도 미니시리즈 <아이엠 샘>과 드라마시티 <러브 헌트, 서른 빼기 셋> 등을 통해 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은 바 있다.
△ 새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주연을 맡은 박재정-임윤아
이번 일일드라마에서 임윤아는 돈도 없고 부모도 없는 고아처녀 ‘장새벽’ 역을 맡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고, 박재정은 외모, 집안, 사고방식 등이 나무랄 데 없는 킹카 ‘강호세’ 역을 맡아 임윤아와 운명 같은 사랑을 펼쳐가게 된다.
<너는 내 운명>에는 이 둘 외에도 이지훈, 공현주, 이필모, 김정난, 장용, 강석우, 이혜숙, 현석, 양금석, 선우용녀 등 연기파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훈훈한 가족애를 그려나갈 예정.
임윤아와 박재정이 <미우나 고우나>의 단풍(한지혜 분)-백호(김지석 분) 커플의 뒤를 잇는 사랑스런 커플로, 일일드라마 인기몰이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KBS1TV 새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은 오는 30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5월 5일 월요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2008. 04. 29
글 : KBS인터넷 전은선
사진 : KBS홍보실 이민규
http://www.kbs.co.kr/dmz/news/1521347_148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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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언제부터 리더였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