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티파니 환상 하모니 아쉽게 무산 [2008-05-09 12:32:14]


[뉴스엔 김형우 기자]

김동완과 티파니의 환상 하모니 무대가 아쉽게 무산됐다.

김동완은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2집 'The secret' 앨범 첫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지상파 컴백 무대엔 타이틀곡 '비밀' 내레이션을 맡은 티파니가 깜짝 출연할 계획이여서 기대를 모았다. 국내 대표 남녀아이돌그룹인 신화와 소녀시대 멤버의 만남도 팬들의 관심을 끌어당겼다.

하지만 프로그램 사정으로 인해 두 사람의 공연이 무산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 관계자는 9일 "두 사람이 전날까지도 무대를 준비할만큼 열정을 보였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결국 무산됐다"고 전했다.

빅뱅 '거짓말'과 '마지막 인사'를 프로듀싱한 용감한 형제가 만든 '비밀'은 일렉트로니카 장르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자랑인 노래다. 티파니가 선배인 김동완의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내래이션 파트를 맡았다.

한편, 김동완은 '뮤직뱅크'에 이어 SBS '인기가요' 등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및 다양한 활동으로 본격적인 2집 활동에 나선다. 티파니도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 서현과 함께 9일 '뮤직뱅크'에서 '오빠나빠'를 부를 계획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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