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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산소같은 너''사랑의 길' 등을 랩 프로듀싱하고 곧 발매될 소녀시대의 새 앨범에 랩 디렉터로 참여
랩퍼 JQ(본명 이재광)가 최근 음악 방송 '포옹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헌-데이라이트 곡 '나란이걷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JQ는 지난 해 패닉의 달팽이를 건반에 맞춰 랩 버전으로 부른 UCC가 유투브를 비롯해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모았었다.

이번 '나란히걷기'에서 JQ는 '난 네가 하는 말이라면 모두 다 들어줄께'로 시작되는 곡 도입부분과 더불어 곡 전체적으로 랩을 맡아 이현과 데이라이트가 노래를 통해 표현하는 연인의 감정을 잘 받혀주고 있다.
특히 '나란히걷기'가 갖고 있는 경쾌한 느낌을 뛰어난 랩 실력으로 잘 살려주고 있다.

또한 JQ는 이현과 데이라이트가 곡 녹음을 진행한 연습실에서 한껏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자신을 인터넷 스타로 만들어 준 UCC까지 제작했다. (주소)http://video.cyworld.com/203469835

이현 소속사측은 "이현과 데이라이트가 무대에서 연인으로서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주지만, JQ가 랩을 통해 받혀주고 또 제3자로서 이들을 바라보며 설명하는 역할이 없었으면 2% 부족했을 것"이라고 JQ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현재 '나란히걷기'는 싸이월드, 벅스뮤직, 도시락, 쥬크온, 멜론 등 실시간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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