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중문화제 18일 화려하게 개최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최고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펼치는 '제10회 한중 가요제'가 18일 오후 7시 제주 서귀포시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국방송  KBS와 중국의 CCTV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중가요제는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한류열풍의 중심에서 양국의 문화를 전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10년의 우정'을 기념하며 장장 두시간여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KBS의 황수경, 한석준 아나운서, CCTV의 런루위, 관퉁 4명의 공동 진행으로 이뤄지며, 동방신기, 인순이, 소녀시대, 쥬얼리 등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한국 가수들을 비롯해 천이신, 아신, 한홍, 쑨위에 등 세계적인 중국 대표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양국의 타악단과 전통 무용, 그리고 B-BOY가 어우러진 한중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양국 대표 가수들의 히트곡과 양국 가수가 함께 꾸미는 듀엣 무대 등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 세대와 국경을 뛰어 넘는 노래로 하나 되는 한국과 중국의 친선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는 18일 개최되는 한중 가요제의 실황을 26일 일요일 오후 5시10분부터 110분간 녹화방송한다.



다음은 한중 가요제 출연자.

-한국 가수: 인순이, 동방신기, 소녀시대, DJ KOO, 이정현, 마야,
  파란, 쥬얼리, 샤이니, 타악 그룹 좋은 친구들,
  B-BOY 갬블러, 제주도립무용단,

-중국 가수 : 천이쉰, 아신, 한홍, 쑨위에, 샤바오량, 천밍, 쑨리,
   황성이, 신따오즈 그룹, 쉐롄 세자매,
   베이징펑 타악단, 북경 사자춤팀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