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가수 더원이 '노래제자' 소녀시대 태연(사진)을 극찬했다.

더원은 최근 뉴스엔과 가진 인터뷰에서 "태연을 처음 가르친 것은 중학교 3학년때다"며 "노래는 지금보다 못했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아직 성장 중인 어린아이가 집중해서 걸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수많은 제자를 가르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였다"고 회상했다.

최근 3집 앨범 '더라스트'를 발표한 더원은 그동안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태연 등 수많은 신인가수의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했다.

더원은 "태연은 가르치면서 '성공하겠다'라는 생각을 확고히 가지고 있었다"며 "현재 너무나 잘되고 있어 선생님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더원은 슈퍼주니어에 대해선 "댄스 가수지만 노력을 많이 했다"며 "10명 정도 모여있는 대그룹이고 성격들도 매우 다른데 화합력이 굉장하다. 서로 양보하면서 팀을 다져가더라"고 기억했다.

또 "동방신기는 너무 열심히 하는 그룹"이라며 "노력을 너무 많이 한 아이들이다. 가르치느 사람으로서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원은 2년만에 정규 3집 '더라스트'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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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태연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