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잠실에 뜬다…PO 6차전 애국가

[ 2008-10-22 09:14:58 ]

CBS체육부


○…잠실구장에 소녀시대가 뜬다.

프로야구 두산은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플레이오프 6차전 홈경기에서 여성 9인조 인기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제시카, 서현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해에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시구와 시타를 한 인연이 있다.

또 시구를 위해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마운드에 오른다. 평소 두산의 팬으로 알려진 장윤정은 "두산 팬으로서 매우 중요한 경기인 플레이오프 6차전에 초대받아 무척 기쁘다. 나의 기(氣)가 두산 선수단에 전달되서 꼭 승리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선수단과 팬이 함께 하는 '제7회 독수리한마당축제'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실시한다.

25일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및 회원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2009년 신인선수를 포함한 전체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주장 김민재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참가자와 선수단이 팀을 나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한화 치어리더가 직접 음료와 차를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선수단이 적접 참여하는 연말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grina@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