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진행하는 라디오서 '애인있어요' 불러 화제
2008.11.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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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최근 서인영, 테이, 알렉스가 불러 화제가 되고 있는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인기에 소녀시대 태연도 가세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FM4U '강인,태연의 친한친구'에서 강인은 태연에게 갑작스럽게 라이브를 부탁했고, 태연은 당황해하며 "준비도 안되어 있다. 나중에 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은 끈질기게 부탁했고, 할 수 없이 태연은 '애인있어요'를 선택했고, "갑작스럽게 하는 거라 음 이탈 현상이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태연의 라이브가 갑작스럽게 진행됐다는 것을 알려주듯 제작진은 '애인있어요' 반주를 찾기에 여념이 없었고, 강인은 당황하는 제작진에게 "뭐하는 거예요~"라며 장난섞인 질타를 보냈다.

제작진은 어렵게 반주를 찾았고, 준비되지 못한 라이브에 부끄러워하던 태연도 반주가 흘러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만의 색깔로 멋스럽게 '애인있어요'를 소화했다.

함께 DJ를 맡고 있는 강인은 태연의 라이브에 "정말 잘한다. 태연씨가 이제 스무살이다. 와~기가막힌다. 예술이다"라며 놀라움과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며 어쩔줄 몰라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급라이브인데 준비한 듯 정말 잘 불렀다', '라이브 최고다', '정말 잘한다', '완전 눈물난다', '태연 라이브 고정 코너 마련하자'며 태연의 라이브에 감동받은 네티즌들이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태연은 오는 12월 1일 '‘2008 MBC FM4U Family Day'로 하루 동안 프로그램을 옮겨 김효진이 진행하고 있는 "정오의 희망곡 김효진입니다"를 진행한다.

출처: 9년 연속 영화예매 1위 맥스무비 www.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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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느리고 입 아픈 기사이긴 하지만!
노래하는 태연이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