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컴백무대를 가진 소녀시대의 열기가 뜨겁다.

소녀시대 컴백에 앞서 곰TV를 통해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Gee'를 최초 공개한 그래텍은 만 하루 만에 조회수가 약 100만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곰TV는 뮤직채널에 소녀시대 채널을 신설하고, 티저 영상과 뮤직비디오 전체 영상을 7일 최초 공개였다. 영상을 공개한지 만 하루 만에 소녀시대 팬들은 물론 곰TV 사용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아 지난 8일 기준으로 조회수가 약 백만 건에 이르렀다.

곰TV는 팬들을 위해 소녀시대 채널에 멤버별 게시판을 따로 구성하고 팬들이 자유롭게 온라인 팬레터를 올릴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보고 감상 댓글을 남기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녀시대의 싸인 CD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곰TV는 이미 2006년 빅뱅 다큐멘터리를 최초 방영하며 대형 신인의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이러한 뉴미디어에서의 차별화된 기획으로 빅뱅은 그 후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최고의 아이돌로 떠올랐다.

또한 서태지, 2PM, 원더걸스 등 기존 스타급 가수들이 공중파가 아닌 곰TV에서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의 뉴미디어 진출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소속사의 사전 마케팅 전략이 뉴미디어에서 적극적인 인터넷 세대의 특징과 맞물려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