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컴백 무대와 함께 가요계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난 한 주는 소녀시대 gee가  음원 공개 이틀만에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패션계에도 파장을 불러 올 만큼의 약진을 보였다.


각종 음악프로에 출연해 gee'지'의 안무인 '개다리춤'과 자켓,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의상은 네티즌들의 호평을 들으며 단순해 보이지만 9명의 팀웍에 맞춘 콘셉트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gee의 가사에 멤버들의 음색 역시도 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티파니]Aha! Listen Boy, [서현]너무너무 멋져 눈이 눈이 부셔! 숨을 못 쉬겠어 떨리는 girl, [윤아](어떻게 하죠) 어떡 어떡하죠!(떨리는 마음) 떨리는 맘은요, [수영](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거려 밤엔 잠도 못 이루죠, [제시카]나는 나는 바본가봐요! 그대 그대밖에 모르는 바보 그래요 그댈 보는 난으로 각자의 음색을 보여준다.

 

이어서 [써니]Oh 너무 너무 예뻐 맘이 너무 예뻐!첫눈에 반했어 꼭 찝은 girl, [수영]너무나 뜨거워 만질 수가 없어! 사랑에 타버려 후끈한 girl, [효연](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요! (수줍은 나는) 수줍은 나는요, [태연]친한 친구들은 말하죠!정말 너는 정말 못말려 바보, [유리]말도 못했는 걸!너무 부끄러워 하는 날 등 소녀들의 이미지에 맞게 부각 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1일 SBS 인기가요 에서는 컴백무대로 돌아온 소녀시대에게" 컴백한 소감이 어떻냐"고 MC 이특이 묻자 "저희가 오랜만에 9명이 모여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 긴장 되고 설레입니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래 제목이 특이하다는 질문에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GEE(지)는 감탄사!예요.어머나! 에구머니나!!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출연한 9명의 소녀들은 짧은 흰 티셔츠에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고 나와 미니앨범 자켓의 인형같은 모습을 선보였고,GEE(지)와 '힘내'두 곡을 불러 모처럼 기대에 부풀은 팬들에게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