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지'(GEE) 열풍의 주인공 소녀시대가 아침 방송 스튜디오 나들이에 전격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소녀시대 아홉 멤버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9인 9색 발랄한 매력을 공개한다.


지난 11일 고등학교 졸업을 한 윤아와 수영은 바쁜 활동 중 치러진 졸업식이라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고. 윤아는 딸의 졸업식에 함께 하지 못해 속상해 하는 가족들을 떠올리며 결국 미안함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에 타 멤버들은 수영과 윤아를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해 두 사람을 감동시켰다. 기쁜 날을 기념하기 위해 팬에게 선물 받은 와인을 꺼내 든 수영. 소녀시대의 음주 현장이 최초 공개되는가 싶었으나 아쉽게도 와인 따개를 찾지 못해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고.

스무살 생일을 맞은 수영은 모처럼만에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수영의 마음과는 달리 방송을 통해 거침없이 수영의 비밀을 폭로하는 수영의 어머니는 "평소 옷 정리를 잘 하지 않는 딸 때문에 같은 방을 쓰는 멤버 윤아와 태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자주 숙소를 찾아 정리를 해준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늦은 밤까지 'Gee'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 각종 스케줄로 피곤하지만 완벽한 무대를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소녀시대. 가녀린 소녀지만 쉬는 시간 틈틈이 잠을 자다가도 다시 연습이 시작되면 최선을 다하는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방송은 24일 오전 9시 30분.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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