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Gee)' 돌풍 소녀시대, 다음 전략은 '동시 공략'
기사입력 2009-03-12 11:21 |최종수정2009-03-12 12:06  


‘소녀시대의 다음 전략은 동시공략!’

올 초 미니 앨범 타이틀곡 ‘지’(Gee)로 메가 히트를 기록 중인 그룹 소녀시대가 후속 활동으로 ‘동시공략’ 전략을 택했다.

두달여 동안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KBS2 ‘뮤직뱅크’에서 8주 연속 1위 신기록을 세우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지’의 후속곡 활동 계획으로 ‘디어 맘’(Dear.Mom)과 ‘힘 내!’(Way To Go)를 병행해서 선보이기로 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12일 “‘지’의 후속곡으로 딱 한 곡만 선택할 수가 없었다. 앨범에 담긴 노래들이 모두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지만. 특히 ‘디어 맘’과 ‘힘 내!’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무대 성격에 맞게 두 곡을 번갈아 가며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한 발라드 ‘디어 맘’은 가수 아이비가 ‘더 라이트 하우스’라는 필명으로 노랫말을 썼으며 그의 연인인 작곡가 김태성이 작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달 초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소녀시대의 멤버들은 각자의 어머니와 함께한 어린 시절의 사진을 배경으로 ‘디어 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멤버 중 일부는 어머니에 대한 감정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나는 펑크록 풍의 댄스곡 ‘힘 내!’는 경쾌하고 발랄한 소녀시대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노래다. 특히 ‘힘 내!’는 햅틱 광고를 통해 널리 알려진 CM송 ‘햅틱모션’의 멜로디에 새롭게 가사를 붙여 탄생한 곡으로 강렬한 중독성을 지녔다. 최근 SBS ‘인기가요’와 KBS2 ‘박중훈 쇼’에서 잇따라 선을 보이며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티 서줗녀님 글 펌


ps) 개인적으로 후속곡은 1위 탈환 보다는 팬서비스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 같네요;;
     이것도 소화하려면 힘들텐데 걱정이 참 이만저만이 아니네요...